삼바와 축구로 대변되는 나라, 브라질. 이글거리는 태양과 쭉 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니의 젊은 여성들의 나라, 브라질.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천예 자원을 자랑하는 브라질이기에 이곳으로의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수도: 브라질리아(Brasilia) ◈면적: 8,512,000㎢ (한반도의 약 37배) ◈인구: 1억 7천 5백만명 (2001년 1월 기준) ◈지리 우리나라와 지구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브라질은 남한 면적의 85배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 남부 지방은 고도가 높고 넓은 초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부지방은 아마존강이 흐르는 브라질 고원이 자리 잡고 있다. ◈기후 엄청나게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답게 다양한 기후를 자랑하는데 북부 지방은 아마존 강 유..
콧수염과 몸체보다 더 커 보이는 창 넓은 멕시코 모자, 타코와 핫 소스의 나라, 멕시코. 우리에게 주는 이미지는 이렇게 다양하지만 정작 실질적으로 우리들이 알고 있는 정보는 적다. 아즈텍 문명의 발상지로 신비함이 더해가는 멕시코. 그래서 멕시코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수도: 멕시코 시티 (Mexico City) ◈면적: 약 1,960,000㎢ ◈인구: 약 11,0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지리 북쪽으로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남쪽으로는 과테말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는 크게 고원지대와 태평양 연안 평야지대, 대서양 연안 평야 지대 등 3개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전체 인구의 50% 정도가 고원 지역에 거주하며 대서양 연안 해안 지대는 항구 도시들이 발달해 있다. 멕시코의 국토는 대부분..
캐나다하면 눈 덮인 로키산맥과 더불어 빨간 단풍이 떠오르는 전형적인 자연의 나라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그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캐나다는 그래서 사람들에게 늘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되는지도 모른다. ◈수도: 오타와(Ottawa) ◈면적: 약 9,977,000㎢(한반도의 45배) ◈인구: 약 3,100 만명(2001년 1월 기준) ◈지리 캐나다는 광대한 국토를 자랑하는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이다. 하지만 국토의 대부분은 한대림과 드넓은 호수, 툰드라와 극지방 등이 연결되어 있어 사람이 살기에는 부적합한 지형들로 이뤄져 있다. 대신 미국과 맞대고 있는 국경선을 따라 동서로 뻗어 있는 지역 안에 대부분의 도시와 농토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인구의 90%가 이 안에 거주하고 있다. 캐나다의 서부에는..
미주(북아메리카) - 미국 세계의 경찰 국가’ 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여행하기에도 딱! 좋은 나라이다. 거대한 대륙 이곳, 저곳에 분포한 각종 볼거리하며 세계의 유행을 이끄는 국가답게 다양한 문화 코드를 잠재하고 있어 생동감과 역동성을 여행하는 중간중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행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 취향에 맞는 여행 스타일을 고를 수도 있고 쇼핑의 천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고 싶은 것들이 많은 나라가 바로 미국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만큼 미국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자신이 보고자 하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정확하게 결정하고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워야지만이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음도 알아두는 편이 좋다. ◈수도: 워싱턴 D.C. ◈면적: 963만..
환상적인 바다를 그려볼 때 제일 먼저 손꼽히는 곳, 몰디브. 일년에 몇 센티미터씩 서서히 바다로 가라앉아 백년뒤면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진다는 바로 그 섬. 해마다 수만명의 사람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찾아 이 나라를 여행한다. ◈수도: 말레(Male) ◈면적: 298㎢ ◈인구: 약 280,000 명 (2002년 1월 기준) ◈역사 천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몰디브는 인도와 스리랑카 등지에서 온 선원들에 의해 세워졌다고 여겨지고 있다. 특별한 왕조나 지배 세력이 없던 몰디브에 12세기 무렵 아랍 상인들과 북아프리카 상인들이 이 섬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면서 이슬람교가 들어왔다. 16세기경에 포르투갈인들은 동인도 무역에서 좀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말레에 하나의 요새를 세우고 몰디브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 풍경은 눈 덮인 산, 광활한 사막, 황량한 들판 등 눈부시게 잘 보존된 자연 경관들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뉴질랜드 안에 있다. 그런 이유로 뉴질랜드를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천국’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넓은 초원 위에 소와 양떼가 뛰놀고 극지에 가까운 기후 때문에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국가이자 또 트램핑, 번지점프, 스키 등 각종 레저활동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어 뉴질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기기 위해 이 나라를 찾고 있다. ◈수 도 : 웰링톤 (Wellington) ◈면 적 : 268,130㎢ (한반도의 1.2배) ◈인 구 : 약 38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다른 대륙에서..
아름다운 남국의 바다와 하늘을 그대로 닮은 나라, 피지. 요즘 들어 우리나라 허니무너들이 즐겨 찾는 나라, 피지는 그곳에 사는 순박한 이들의 환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수도: 수바(Suva) ◈면적: 약 18,300㎢ ◈인구: 약 80만 명(2001년 1월 기준) ◈역사 기원전 약 500년경부터 멜라네시안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부터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피지는 사실 19세기 중반까지도 식인풍습이 남아 있던 원시의 세계였다. 이곳이 처음 서양인들에게 발견된 것은 1643년 네덜란드의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Tasman)에 의해서. 하지만 그후 잠시 잊혀졌던 이곳은 1774년 제임스 쿡(James Cook) 선장이 다시 찾아오면서 재발견되었다. 19세기..
하나의 대륙이자 하나의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는 다른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고립되어 있어 청정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코알라, 캥거루, 오리너구리, 바늘 두더지 등 독특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의 천국이기도 하다. 물빛이 맑은 청정해변에서는 스노클링,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각종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고 선상에서 관람하는 고래들의 모습은 호주에서 만끽할 수 있는 대자연의 선물이다. ◈수 도 : 캔버라(Canberra) ◈면 적 : 7,682,300㎢ (한반도의 약 25배) ◈인 구 : 약 1,9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애초부터 호주 대륙에 살고 있던 원주민 애버리지니는 약 3만년전 아시아에서 이주해온 것으로 여겨지는데 오랫동안 ..
북 마리아나 제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과 그 외의 11개의 유, 무인도로 이뤄진 섬이다. 특히 사이판은 일본군이 2차 대전 당시 태평양 진출의 교두보로 삼았던 섬으로 전쟁 막바지 이곳에서 많은 일본군과 미군들이 죽은 것으로 유명하다. 티니안 섬은 일본 패망의 결정적 원인이 됐던 원자 폭탄을 탑재한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도: 사이판(Saipan) ◈면적: 185 ㎢ ◈인구: 약 81,000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화산폭발로 인해 생성된 북마리아나 제도는 크게 선사시대, 스페인 시대, 독일 시대, 일본 시대, 미국 시대 등으로 나눠진다. 기원전 1,500년 경 처음 대륙에서 작은 배를 타고 넘어 온 이들이 북마리아나 제도의 원주민에 해당하는 차모르 족의 선조가 ..
잠자던 대륙이 깨어나고 있다. 누구나 그 잠재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나라, 중국. 12억 인구와 50여개가 넘는 소수 민족 그리고 공산주의의 마지막 보루라는 여러 요인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에겐 늘 궁금증을 유발하는 중국이기에 그곳으로의 여행은 흥분될 수밖에 없다. 특히 수많은 재료와 손맛으로 절묘한 맛의 세계를 표현하는 맛기행이나 아시아의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문화 기행 등은 중국에 관심있는 이들에겐 중요한 테마 여행 거리가 되고 있다. ◈수도 : 북경 ◈면적 : 957만 2,900㎢ (한반도의 약 44배) ◈인구 : 12억 7,000만 명(2002년 1월 기준) ◈기후 중국 대륙은 워낙 넓어 ‘딱 이거다.’ 라고 할만한 기후를 설명할 순 없다. 하지만 국토의 대부분이 온대..
작은 공원 같은 도시국가, 싱가포르. 우리나라의 서울보다 면적이 작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높게 쌓아올린 경제력과 아름답게 꾸민 도심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엄격한 법률과 부족한 자원 속에서도 인공과 자연을 적절하게 조화시킴으로써 ‘가든 시티’ 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한 싱가포르는 특유의 독특한 매력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수도: 싱가포르(Singapore) ◈면적: 약 640㎢ ◈인구: 약 380만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14세기경 싱가포르는 스리 비쟈얀(Sri Vijayan) 왕국의 일부가 되면서 테마섹(Temasek : 바다의 마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말레이 반도의 끝, 해양로가 만나는 교차점에 위치한 까닭에 옛부터 중국인, 인도인, 아라비아인, 부기인의 범..
요즘 한참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전쟁의 아픈 상처를 잊고 점차 우리나라와 동반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은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도 가장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유려한 자연과 순수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베트남으로의 여행은 관광지로 너무 잘 알려진 다른 동남아시아 여행과는 다른 맛을 전해 주고 있다. ◈수도: 하노이(Hanoi) ◈면적: 33만 341㎢(한반도의 약 1.5배) ◈인구: 약 8,5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베트남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까닭에 늘 중국의 강력한 영향력 하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베트남인들이 지속적인 항쟁을 벌인 끝에 927년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초창기 응오 왕조 이후 몇 ..
말레이 반도의 아래 부분과 보르네오 섬 북부 지방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진 말레이시아는 최근 눈부신 경제성과를 이룬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지하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이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다.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면적: 약 330,000㎢ (한반도의 약 1.5배) ◈인구: 약 2억 9,500만 명(2001년 1월 기준) ◈역사 지리적으로 대륙과 해양 문화를 연결하는 통로 구실을 해 온 까닭에 말레이시아는 예로부터 동, 서양의 무역상인들과 여행자들이 늘 북적거리던 곳이었다. 특히 이런 지리적 장점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역사는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과 이에 대한 저항으로 점철되어 있어 우리 역사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고고학적 발견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지역에는 서기 300..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정작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낯선 나라, 인도네시아. 알 듯 모를 듯 그곳으로의 여행은 그래서 더욱 긴장감을 준다. 아름다운 자연과 순박한 사람들, 그리고 유서 깊은 도시... 인도네시아를 찾는 사람들은 그래서 행복하기만 하다. ◈수도: 자카르타(Jakarta) ◈면적: 190만 6000㎢ (한반도의 약 9배) ◈인구: 약 2억 2,500만 명(2002년 1월 기준) ◈역사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인류에서 가장 오래된 유골로 흔히 소개되는 자바 원인이 바로 이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인도네시아 땅에는 인류가 등장한 초창기 때부터 인간이 살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정작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인간들이 모이고 문명이 존재했던 시기는 인도로부터 많은..
필리핀은 7천여개의 무수한 섬으로 이뤄진 진정한(?) 섬나라 국가이다. 눈부신 비치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나라. 흥얼거리며 음악을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의 민족들로 이뤄진 필리핀의 여행은 그래서 늘 즐겁다. ◈수도 : 마닐라 ◈면적 : 300,400㎦ (한반도의 1.2배) ◈인구 : 약 7,7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필리핀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 30만년전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금 필리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조상은 거의 대부분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이주해 온 이들이 대부분이다. 필리핀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521년 스페인 사람인 마젤란이 상륙하면서부터. 이를 계기로 1565년부터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그 후 1898년 스페인과 ..
필리핀은 7천여개의 무수한 섬으로 이뤄진 진정한(?) 섬나라 국가이다. 눈부신 비치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나라. 흥얼거리며 음악을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의 민족들로 이뤄진 필리핀의 여행은 그래서 늘 즐겁다. ◈수도 : 마닐라 ◈면적 : 300,400㎦ (한반도의 1.2배) ◈인구 : 약 7,7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필리핀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 30만년전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금 필리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조상은 거의 대부분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이주해 온 이들이 대부분이다. 필리핀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521년 스페인 사람인 마젤란이 상륙하면서부터. 이를 계기로 1565년부터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그 후 1898년 스페인과 ..
우리나라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천국, 괌. 한동안은 신혼여행지로 이젠 가족 여행지로도 유명한 괌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호응도가 높다. 각종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쇼핑 거리가 있는 괌은 최고의 휴양지임에는 틀림없다. ◈수도: 아가나(HAGANA) ◈면적: 550㎢ ◈인구: 약 160,000(2001년 1월 기준) ◈역사 괌의 토착 민족이라 할 수 있는 차모르 족이 어디로부터 왔는지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하지만 대체적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로부터 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넘어 온 시기 역시 알려진 바는 없으나 남아 있는 소수의 유적을 볼 때 선사 시대부터가 아닌가라는 추측을 할 뿐이다. 모계 사회였던 그들은 수렵과 어업 등을 주로 생활해 왔으며, ..
아시아 최고의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 도시인 홍콩. 국가가 아니면서도 한 국가와 맞먹는 경제 규모로 움직이는 도시로 중국 경제의 한축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환상적인 야경과 수도 없는 먹거리 그리고 수많은 볼거리로 인해 이곳을 찾고 있으며 특히 이곳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슈퍼 세일은 쇼핑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기도 하다. ◈수도: 홍콩 ◈면적: 1,076㎢ ◈인구: 약 68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향나무가 많이 나는 곳이라는 뜻의 홍콩이 세계 역사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1800년대 말의 중국과 영국 사이에 벌어진 아편전쟁 이후부터이다. 19C초에 영국 무역상들은 홍콩에서 중국의 은, 비단, 차와 향료, 아편을 무역 거래하면서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수 도 : 방콕 (BANGKOK) ◈면 적 : 52만㎢ (한반도의 2.3배) ◈인 구 : 약 6천 500만명 (2002년 1월 기준) ' 신비한 미소의 나라',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나라’ 등 수많은 미사여구로 대변되는 태국. 그래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무나 흔하게 들리고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태국이지만 태국에 가면 뭘 볼 수 있는지 태국인들은 뭘 하며 사는지에 대해 막연히 추측만을 할 뿐이다. 눈부신 비치와 향락으로 표현되는 태국의 밤 문화를 얼핏 알고 있지만 재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태국의 숨은 매력이 과연 무엇일지 한번 찾아가 보자. ◈역사 태국 지역에 약 5천 6백년전의 것으로 추측되는 청동기 문명 유적이 최근 발견되긴 했지만 태국에 공식적이고 조직..
지리적으로 우리와는 너무도 가까운 나라, 일본. 하지만 역사속에선 서로 으르렁거리는 앙숙이자 영원한 동반자라는 이율배반적인 관계에 놓여있다. 여행지로써의 일본은 살인적인 물가와 언어소통의 장애 등 다소 꺼릴만한 요소가 산재하지만, 많은 이들이 첫 여행지로 일본을 손꼽기도 한다. 일본은 우리와 다른 듯 하면서도 비슷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기에 단순한 관광 위주의 여행은 효과적이지 않다. 테마를 세워 그 테마를 중심으로 여행지 코스를 짜 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같은 듯 다른 나라, 다른 듯 같은 나라, 일본으로의 여행은 숨은 그림 찾기 식으로 즐겁기만 하다. ◈수도 : 동경 (Tokyo) ◈면적 : 약 38만㎢ (한반도의 1.7배) ◈인구 : 약 1억4,000만 명 (2002. 1월 기준) ◈사회, 관습 ..
#1. 제주는 밤이 좋아 탑동 공원 바다를 끼고 길게 이어진 방파제가 마치 ‘한국의 말레콘(도심 한복판에 있는 바닷가 방파제로 쿠바 아바나의 명물)’ 같은 곳. 낮에는 썰렁하리만치 한산하지만 노르스름한 가로등 불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저녁이 되면 방파제를 따라 거니는 연인, 인라인 스케이트나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방파제 뒤로 넘어가는 일몰 풍경도 일품. 여행객 중 간혹 방파제 위에 걸터앉는 이도 있는데 이 같은 행위는 절대 금물. 방파제 폭도 좁고 비스듬하게 경사져 있기 때문에 자칫 바다로 퐁당 빠질 염려가 크다. 독특한 분위기의 방파제를 거닐다 탑동 공원 앞에 있는 ‘화이트비치호텔’ 4층 옥상에 자리한 ‘테라스 카페’(오전 11시~새벽 2시)에서 분위기 있게 칵테일을 마셔도 좋고 탑동 횟집에서 ..
바캉스의 로망, 수영장있는 펜션 바캉스를 떠나기 전 펜션 확인은 이젠 필수요건. 그중에서도 수영장을 갖춘 펜션은 여름철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인기다. 약수에 수영해 보셨나요? 양양 에코하임 모든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는 인체에 유익한 친환경 소재만 사용되었다. 입구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병풍림을 이룬다. 객실에는 고급 벨벳 소파와 앤티크 소품들이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다. 고급 호텔 스위트룸 수준의 욕실은 최고의 자랑거리. 넓은 창을 통해 계곡과 펜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욕실 안에서 월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피곤이 절로 씻긴다. 매일 아침 얼큰해장라면과 공깃밥을 무료 제공하는 카페 ‘블루밍데일’ 서비스도 만족스럽다. special pool 에코하임의 베스트는 약수로 채워진 길이 약 ..
강남 맛집 25선 ● 일 치프리아니(파스타) /강남구 논현동 현재 강남에 문을 열고 있는 이태리 식당 주방장 중에서 가장 개성이 강하고 스타성이 강한 요리사는 일 치프리아니의 남정묵 쉐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안나 비니에 이어 강남 사람들의 입맛에 대한 욕망을 사로잡았으니 말이다. 그가 만들어내는 음식들은 자유롭고 편한 스타일이다. 봉골레 스파게티 하나만 봐도 이 집 음식의 특징이 드러난다. 조개 삶은 육수로 면을 한 번 더 쿠킹하기 때문에 조개 맛이 스파게티에 깊이 배어들어 있어 짙은 풍미를 낸다. 조개도 질이 좋으며 해감이 잘 되어 있다. 봉골레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마늘과 고추의 사용이 과감한 편이다. 그래서 크리미한 음식들도 느끼한 맛이 거의 없이 개운해지며 맛의 균형도 잡힌다. 최근에..
30분만에 준비하는 피크닉 도시락 피크닉 갈 때, 손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도 그럴듯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도시락 레시피 밥 베이컨 롤과 파스타 샐러드 도시락 “꼭 밥을 먹어야겠다는 ‘밥파’와 어떤 요리든 마다 않는 ‘퓨전파’의 입맛을 두루 만족시키는 만능 도시락 메뉴입니다. 밥 반찬으로 짭조름한 베이컨을 얹어 먹는 듯하면서도 모차렐라 치즈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모두들 좋아하지요. 샐러드의 물기가 배어나지 않도록 종이 컵에 담은 샐러드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죠.” Styling Point 1 밥 베이컨 롤 만들기 밥을 적당한 크기로 뭉친 다음 베이컨으로 돌돌 만다. 이 때 베이컨 한쪽에 여유를 두면서 말아야 모차렐라 치즈를 얹을 수 있다. 베이컨은 잘 풀어지기 때문에 꼬치로 고정하고,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서..
등반용 지팡이 사용법 등반용 지팡이를 이용해 걷는 방법은 노르딕 스키의 걷는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지팡이 두 개로 몸의 균형 을 잡으면서 발에만 실리는 무게를 손 쪽으로 나눠줘 체력소모를 줄이고 걷는 속도도 빠르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등반용 지팡이로 걷는 방법이 익숙해지면 보통 30분 걷고 5분 정도 쉬는 것을 한 구간으로 봤을 때 구간마다 걷는 시간을 5분 정도 줄일 수 있고 몸무게의 30% 정도를 등반용 지팡이 쪽으로 나눌 수 있어 체력소모도 줄어든다. 또한 겨울철 눈길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데 큰 효과가 있으며 눈이 없는 계절에도 등반용 지팡이를 이용하면 몸의 균형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등반용 지팡이를 이용해 걷는 방법은 평지 걷기와 비탈 오르기 비탈 내려가기 등이 있는데 걷는 방법은 ..
1 등산과 걷기의 어려움 등산의 기본은 걷기 등산의 기본은 걷기이다. 두 발을 이용하여 균형을 잡으며 걷는다는 것은 네 발 달린 짐승이 볼 때 매우 어려운 동작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손의 자유를 얻기 위해 다리의 균형감각과 힘이 고도로 진화되어 누구나 걷고 뛰는 동작을 능숙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든 발달된 보행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특별히 보행법을 등산의 기본이라고 강조함은 어떤 이유일까? 그것은 산행중의 보행은 평지보행과는 여러 면에서 달라서 산길 걷기에 필요한 체력과 요령을 갖추지 않으면 등산 자체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처음 등산에 뜻을 두는 사람은 우선 익숙하게 걷는 방법부터 익혀야 점차 전문등산분야(암.빙벽등반)에 까지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니 만큼 걷는 법을 법을..
산을 오르는 것, 등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등산은 어떻게 걸어야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이 될까? 같은 시간에도 제대로 된 등산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보폭은 작게 천천히, 그리고 지그재그로 오랜 시간 산을 타는 등산, 산에 오를 때는 평소보다 천천히 걷고 보폭을 줄여야 한다. 빠른 걸음으로 걷게되면 몇 보 전진하고 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쉽게 힘이 달리고 지치기 마련이다. 지그재그로 걷는 것이 힘들어보이지만 결과적으로 피로가 덜하다. 하산할 경우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안전사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지그재그로 걷는 것이 좋다. ▶ 30분 걷고 5분간 휴식, 등산화도 적절히 조절해야 등산 초보자는 30분 걷고 5분간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분당 114보 정도로 밸런스를 유지하..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은 뒤꿈치를 들고 앞꿈치로 오르면 힘이 덜 들고 오를 수 있습니다. 평지나 산을 오를 때는 등고선법으로 오르면 힘이 덜 듭니다. 이것은 딛고 있는 발과 떼어놓는 발의 고저차가 가장 적은 지점에 발을 이동시키면서 걷는 겁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높낮이가 심한 길을 걷게 되는데 이때 가장 수평에 가까운 지점에 발을 놓으면서 걷는 거지요. 쓸데 없이 높은 바위를 밟고 또 내려서서 올라가고 하는 일이 없어야 덜 피로 합니다. 내려올때는 반대로 발 뒤에 무게를 두고 발전체로 딛는 느낌으로 내려오면 덜 미끄러집니다. 누구나 저만의 보행법이 있을테니 참고 하세요. 발바닥이 아픈 건 등산화 밑창이 너무 얇아도 그럴 수 있습니다. ( 1 ),등산화 고르실때 우선 발목까지 오는 등산화라야 발목 삐는 것을..
1_등산 며칠 전에는 고기류로 고기는 삼겹살보다는 돼지고기나 쇠고기의 안심, 닭 가슴살이 좋은데 이는 단백질과 크레아틴 성분이 많기 때문. 우유 속의 칼슘은 심장의 지속적인 박동에 필수다. 단, 우유는 유산소 운동 시 고갈되기 쉬운 미네랄이므로 반드시 섭취하되 당일에는 먹지 않는다. 추천 돼지고기나 쇠고기의 안심, 닭 가슴살, 우유 2_오전 7시경 등반에는 죽이 좋다 몸이 활동하기 전이므로 기상 시간은 4시 정도로 맞춰 등반 전 3시간 정도 의 공백을 두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를 일찍 할 경우, 소화 리듬이 평소와 다르기 때문에 소화 흡수가 용이한 죽, 전분질 식품을 선택하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 등반 시작부터는 구연산과 비타민 C, 과당, 아르기닌,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수가 좋다. 추천 게토..
------------------------------------------------------------ 경기도 ------------------------------------------------------------ 강화도 일마레 멀리 갯벌이 내다보이는 야산자락에 자리 잡은 그림 같은 펜션. 창을 통해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며 하얀 건물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각종 광고 촬영지의 명소가 되었다. 부대시설로 카페와 하이킹로, 배드민턴장을 갖추고 있다. 투숙객들은 편하게 커피나 홍차를 끓여 마실 수 있고,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위치 :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 문의 : 032-937-6242 홈페이지http://www.ilmarepension.com/ 양평 솔베르크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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