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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도 : 방콕 (BANGKOK)
◈면 적 : 52만㎢ (한반도의 2.3배)
◈인 구 : 약 6천 500만명
(2002년 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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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미소의 나라',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나라’ 등 수많은 미사여구로 대변되는 태국. 그래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무나 흔하게 들리고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태국이지만 태국에 가면 뭘 볼 수 있는지 태국인들은 뭘 하며 사는지에 대해 막연히 추측만을 할 뿐이다. 눈부신 비치와 향락으로 표현되는 태국의 밤 문화를 얼핏 알고 있지만 재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태국의 숨은 매력이 과연 무엇일지 한번 찾아가 보자.
◈역사
태국 지역에 약 5천 6백년전의 것으로 추측되는 청동기 문명 유적이 최근 발견되긴 했지만 태국에 공식적이고 조직적인 형태의 왕조가 형성된 것은 12세기 초가 되서야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기 주변의 소수 민족과 중국으로부터 밀려 내려온 민족들이 뒤엉켜 있던 태국은 11세기에는 앙코르 지방의 사나운 민족인 크메르족에 의해 지배를 받다 타이족들이 자체적인 왕조(란나, 파야오, 수코타이)를 북쪽 지방에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국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중 수코타이 왕조는 향후 짜오프라야(Chao Praya)강 유역을 따라 발전하게 되는 타이 왕국의 기초가 되었으며 태국의 국교인 테라바다 불교(Theravada Buddhism), 소승불교를 확립하고 문자와 미술, 조각, 건축과 문학 등 태국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 기초를 닦게 된다. 하지만 14세기 초 남쪽에 세워진 아유타야(Ayutthaya) 왕조에 의해 수코타이 왕조는 무너지게 되고 1350년에 건립된 아유타야 왕국은 짜오프라야 강 남부 끝까지 영토를 확장, 지금과 비슷한 태국 영토를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417년 간 태국을 통치하면서 동남아시아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아유타야 왕조는 미얀마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붕괴되고 만다. 하지만 탁신(Taksin)에 의해 미얀마 인들은 곧 물러나게 되고 다시 타이 왕조를 재건해 톤부리(Thon Buri)에 수도를 정했으며 1782년에 이르러 지금 태국 왕조의 초대왕인 라마1세가 지금의 태국 수도인 방콕을 수도로 정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그후 왕조는 현재의 라마 9세에 이르기까지 무난하게 핏줄을 이어오고 있으며 태국은 입헌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어 행정적인 통치는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수상이 통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라마 9세는 태국인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왕으로 태국 어딜 가나 그의 사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리
태국은 아시아 대륙에서 인도양쪽으로 비죽이 솟은 말레이 반도 내에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주변국으로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이 있다. 태국을 지리적으로 크게 나눠 본다면 북부의 산악 지대, 중부의 평야 지대, 북동부의 고산 지대 그리고 남부의 해변 지대 등이다. 그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방콕이 속해 있는 중부 지대로 기름진 평야 지대가 폭넓게 자리 잡고 있어 인구 밀도가 높고 활발한 산업 활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반면 높은 산들이 많은 북부 지역에는 태국의 제 2의 도시인 치앙마이를 비롯, 치앙라이, 수코타이 등이 속해 있다. 이곳에는 태국의 주류 사회에 속하지 않는 많은 소수 민족들이 산속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런 이들을 보고 가기 위한 트렉킹도 하나의 관광 상품화 되어 있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거의 찾지 않는 지역인 태국의 동북부는 높은 고원 지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서구 문명의 영향력을 덜 받아서 인지 다양한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 남부 지방은 양쪽으로 안다만 해와 남지나해를 두고 있어 수많은 섬과 해변들로 이뤄져 있는데 이런 지형적 영향으로 시원한 볼거리를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눈부신 하얀 해변, 바다 속의 산호초와 해상 국립공원 등은 태국의 자랑거리이다.
◈기후
태국은 아열대성 기후에 속하는 나라로 일년 열두달 무더운 날씨를 유지한다. 평균 기온은 27도 정도이며 건기는 10월 말부터 2월 중순 정도까지로 평균 기온이 약 25도 내외로 이 때가 태국 여행의 최적기로 이 시기엔 태국 어디나 외국인 여행객들로 북적거리기 마련이다. 3월부터 5월말까지는 하기로 이때가 가장 덥다. 약 30도 정도. 그리고 우기는 6월초부터 9월말까지. 하지만 우기라고 해서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고 몬순의 영향으로 하루 두세차례 소나기 형식으로 내리다 그치곤 한다.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다소 내려가곤 해 너무 무더운 날씨를 싫어하거나 북적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은 차라리 이런 우기를 택해 여행을 하곤 한다. 북쪽 지방은 건기인 10월부터 2월까지는 상당히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트렉킹을 갈 이들이라면 추위에 대한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기온은 늘 한여름이지만 이 기간 중 북쪽 지방을 여행할 이들은 약간 두꺼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정글 트렉만큼 실내의 에어컨 시설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 반팔, 반바지의 여름 복장 차림만 하고 다니다가 감기에 걸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얇은 긴팔 옷은 항상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회, 관습
태국을 생각할 때 화려한 불교 사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처럼 태국은 불교 국가이며 생활 저변에 불교와 관련된 관습이 깊숙이 스며 있다. 그러므로 태국인을 만날 땐 불교와 관련된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사진을 찍기 위해 불상에 올라간다던가 함부로 만지는 등의 행동을 하면 곤란하다. 또한 발로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행동은 무례한 것으로 여기며 태국인들은 머리를 신성시하기 때문에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아이들이 귀엽다고 해서 함부로 머리를 쓰다듬었다간 곤욕을 치를 수도 있다. 또한 태국인들에게 태국 왕실은 대단히 존경받는 존재이므로 장난으로라도 태국 왕실을 모욕하는 언행을 하면 안 된다. 태국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할 때 악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자세와 같이 양 손바닥을 합장한 자세로 목례를 한다. 태국에서 사람을 부를 땐 '성'으로 타인을 호칭하는 대신 “Khun(Mr. Ms. Mrs.의 뜻)”을 앞에 넣어 이름을 부른다.
◈종교
태국은 세계에서 가장 독실한 불교국가로 국교는 소승불교의 한 갈래인 남방불교이며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믿고 있다. 태국의 어느 마을에 가보아도 꼭 불교 사원이 있고 집집마다 또 불상을 모시는 사당이 있고 심지어는 승용차나 버스 할 것 없이 한 두 개 정도의 불상을 모시고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태국 젊은이들 사이에선 불가로 출가하는 것을 큰 영광내지는 하나의 통과 의례로 생각, 일정 기간동안 스님이 되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종교의 자유가 있어 이슬람교, 기독교, 힌두교나 다른 종교를 믿는 인구가 나머지 10%를 차지한다. 최근 남부 지방에선 말레이시아의 영향으로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실제로 남부 지방 곳곳에서 작은 규모의 모스크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인구와 인종
태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타이족으로 총 인구에 85% 이상을 차지한다. 소수 민족으로 치앙마이 북부에 고산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몬족, 라오스족이 약 9% 정도 차지하고 있다.
◈언어
태국인들은 고유 언어와 문자를 가지고 있다. 타이 문자는 모음 32개, 자음 42개로 이뤄진 표음 문자이다.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외국인을 상대하는 태국인들은 영어를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전혀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단한 태국어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관광 안내소
태국에는 딱히 정해진 관광 안내소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정부 관광청을 찾기보다 방콕에 있는 카오산로드 등지의 산재한 현지 여행사에서 정보 등을 얻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통화 및 환전
태국 화폐의 기본은 바트(bart)로 1바트는 100사탕으로 이루어진다. 동전은 1바트, 5바트, 10바트짜리가 있다. 지폐로는 10, 20, 50, 100, 500, 1000 바트화가 있다. 태국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운영하는 상점이나 식당들이 많아 원화를 가져가도 환전은 가능하지만 환율이 불리하게 적용되므로 되도록 인천 공항 환전소를 이용, 태국 돈으로 직접 바꿔가는 것이 좋다. 현지에서는 도심 곳곳에 사설 환전소가 많이 있는데 환율이 장소마다 다르므로 많은 돈을 환전할 경우라면 몇 군데 비교 후 환전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원화는 환전이 안 될 수도 있다.)
◈통신
- 우편 제도
태국에서 엽서를 붙이면 우리나라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 보통 엽서 한 장 보내는데 10 바트 정도 든다.
- 전화
태국에는 공중전화를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전화기 종류는 국내 전용과 국제 전화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면 전화 부스 위에 international call 라고 써 있는 것이 국제 전화가 가능한 것이다. 전화기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카드 전화기와 동전 전화기로 나눠져 있으며 전화 카드 역시 우리나라처럼 삽입을 해서 이용하는 것과 카드에 써있는 pin number를 등록해서 쓰는 방식 두 가지이다.
- 인터넷 사용
외국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나라답게 인터넷 사용은 어디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인터넷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파타야, 푸켓, 사무이, 방콕 한인 타운 근처에 있는 인터넷 카페에선 한국말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이며 요금은 1분에 2바트 정도 했으나 최근 경쟁이 심해지면서 1분에 1바트 정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영업시간
보통 아침 상점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정도까지 문을 열며 토요일에도 4시나 5시까지 문을 연다.
◈공휴일 및 축제
태국에서 가장 알려진 축제는 4월에 열리는 송크란(songkran) 축제. 태국의 수도인 방콕을 비롯해 태국 전역에서 열리는데 축제 기간 중 사람들은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에서 물을 뿌려댄다. 이는 지난해의 악운을 물에 씻어 버리라는 뜻에서 하는 행위로 뿌리는 사람들이나 물 맞는 사람 모두 즐거워하기 마련이다. 이 축제 기간 동안 사람들은 아예 물에 젖어도 될 각오로 옷을 입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도시 전체가 한바탕 물싸움으로 흥겨워지기 마련이다. 또 다른 축제로는 11월 중순에 열리는 로이크라송 축제. 이 축제는 보통 북부에서 열리는데 보름달이 뜨는 밤, 화려하게 차려 입은 다소곳한 옷차림의 여인들이 강가로 몰려 나와 바나나 잎에 꽃과 촛불을 장식하고 강물에 띄워 보내곤 한다. 이 때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태국인들은 믿는다. 이 두 축제 이외에 태국인들이 소중히 여기는 축제는 국왕 탄신일로 12월 5일에 열리는데 이날이 되면 존경하는 국왕에게 꽃을 받치기 위한 행렬로 방콕 시내가 엄청난 교통 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태국 전역에서 매달 색다른 축제들이 열린다.
1월
보쌍 우산전 (Bo Sang Umbrella Fair) 치앙마이 보상
치앙마이 근처의 우산 전통 공예품 제작 마을인 보상 주민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벌이는 축제. 화려한 빛깔의 종이우산을 만들어 솜씨를 뽐내는 축제로, 전시회나 경연대회를 벌이기도 하고 우산과 다른 수공예품을 팔기도 한다.
2월
꽃 축제 (Flower Festival) 치앙마이
태국 북부 지방은 각종 꽃 재배 농장으로 유명한 치앙마이에서 펼치는 축제로 일년 내내 기른 꽃을 가지고 갖가지 장식을 만들어 전시하거나 판매한다.
용과 사자 퍼레이드(Dragon and Lion Parade) 나콘 사완
매년 중국계 거주민들이 모여 신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의식을 행하는데 화려한 옷을 입고 밴드의 음악에 맞춰 사자춤과 용춤을 추기도 하고 경이로운 신의 모습을 재현하기도 한다.
3월
타오 수라나리 축제(Thao Suranari Fair) 나콘 랏차시마
1800년대에 마을 사람들을 지휘, 외세침략에 맞서 싸웠던 영화로도 만들어 진 적이 있는 이 지방의 여장부를 기리기 위한 연례행사로서 불꽃놀이, 화려한 시가행진, 문화 용품의 전시와 박람회, 미인 선발대회 등이 펼쳐진다.
5월
로얄 플라우잉 농경제(Royal Ploughing Ceremony) 방콕
고대 브라만 의식의 일종인 이 행사는 쌀농사 시즌의 시작을 기념하여 왕궁 앞에 있는 넓은 광장인 사남룽앙에서 개최된다. 사람들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그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의식을 수행한다.
7월
아쌀라부차(Asalha Puja) 태국 전역
부처가 2530년 전에 득도한 후 그의 다섯 제자에게 첫 설교를 한 것을 기념하는 음력 8월 대보름 날로서 저녁에 태국 전역의 불교사원에서 촛불 행진이 행해진다.
10월
연등 보트 행진(Illumination Boat Procession) 나컨 파놈
메콩강 유역에 위치한 나컨 파놈에서는 우기가 끝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해질 무렵 초에 불을 밝히고 정교하게 장식한 조그마한 보트들을 강에 띄운다. 시내에서는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가 계속 벌어진다.
11월
수린 코끼리 몰이 축제(Surin Elephant Round-up) 수린
국제적으로 유명한 이 축제는 태국의 고대도시 수린의 유적지에서 열리며 100여 마리의 잘 훈련된 코끼리가 동원되어 행사를 벌이는데 야생 코끼리 사냥묘기와 코끼리를 이용한 전투 모습 재연, 통나무 운반 및 코끼리 행진 등 볼만한 구경거리가 많다.
◈음식
세계 5대 요리에 들어가는 태국음식은 풍성한 재료와 독특한 향으로 여행자들의 미각을 매료시킨다. 태국 음식의 포인트는 진한 향료와 매운 맛, 그리고 싱싱한 재료다. 기본적으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태국인들이지만 우리나라처럼 많은 반찬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인도의 커리처럼 간단한 덮밥형식의 요리가 발달된 곳이다. 태국의 음식을 접하다 보면 유난히 기름진 음식이 많은데 이는 중국의 영향이라고 한다. 반도국가이면서 많은 섬을 가지고 있기에 북쪽과 남쪽이 다른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전압
전국적으로 220V를 사용하는 까닭에 우리나라 전자 제품의 경우 특별한 장치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차
우리나라와는 2시간 차이가 나며 우리나라가 오후 3시일 때 태국은 오후 1시이다.
태국까지 가는 항공편은 매일 수차례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물론 타이항공과 싱가포르항공 등이 직항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케세이퍼시픽의 경우 홍콩을 경유해 가는 항공편이 있다. 부산에서 출발도 가능한데 타이 항공의 경우 일주일에 두 편, 대한 항공의 경우 일주일에 네 편을 운항하고 있다. 서울에서 푸켓으로 가는 항공편도 있는데 일주일에 두 편씩 아시아나 항공이 운항 중이다.
◈비행기
남북으로 길게 누워 있는 태국인지라 이동시간이 긴 까닭에 부유한 태국인들과 돈 있는 외국 여행객들의 경우 항공편을 많이 이용한다. 방콕을 중심으로 남부의 푸켓, 코사무이, 크라비로 향하는 항공편들이 하루에도 수십차례 있으며 북부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지로 향하는 항공편들도 하루에 수차례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마다 요금은 다소 다르지만 보통 100 달러에서 150 달러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버스
태국의 고속 도로망은 잘 준비되어 있는 편으로 이 고속도로망을 이용해 이동하는 화물량이 상당하다. 또한 경비가 넉넉지 못한 여행객들이 장거리 야간 버스를 이용하기 마련인데 버스의 시설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우리나라 공항 리무진 버스 수준 정도 된다.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보통 8시간에서 10시간. 방콕에서 푸켓까지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 걸리며 야간에 저녁 식사와 야참 가격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택시
택시는 방콕이나 치앙마이 같은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다. 미터 택시이기 때문에 미터기로 요금을 계산한다. 간혹 외국인에게 미터를 사용치 않고 흥정으로 가려는 택시 운전기사가 있으나 이럴 경우 말싸움하지 말고 그냥 내려 다른 택시를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 미터 택시가 발달하지 않은 도시에선 송태우가 그 역할을 대신하는데 1톤 트럭의 짐칸을 개조해 만든 간이 버스 겸 택시이다. 가격은 흥정을 통해 결정되며 출퇴근 시간처럼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합승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하나 태국의 명물로 알려진 툭툭. 불과 2~3년 전만 해도 툭툭의 소음으로 방콕 시내가 요란했으나 현재는 방콕에서는 미터 택시의 편리함에 밀려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요금도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비싸져서 미터 택시 타는 것보다 결코 싸지 않다. 요금은 역시 흥정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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