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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90

노천탕이 있는 펜션

전망 좋은 곳에 있는 예쁘장한 펜션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따뜻한 노천탕에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해가 지고, 별이 뜬다. 펜션에 있는 노천탕. 특별할 것은 없다. 온천수 대신 지하 깊숙한 곳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를 그저 뜨끈뜨끈하게 데운 것 뿐. 그래도 마냥 좋은 이유는? 남의 시선 신경 쓸 것 없이 오직 ‘우리’ 뿐이라는 것. ● 스키장을 바라보며 야외 스파 ‘스파빌리지’ ▲ 강원 평창 '스파빌리지'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 있다. 차로 10분여 떨어진 곳에 휘닉스파크가 있어 스키와 노천욕을 함께 즐기려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야외에 마사지 기능 갖춘 노천탕 20여개가 들어선 ‘스파존’이 있다. 스파마다 울타리를 둘러 가족, 연인끼리 오붓하게 노..

여행/숙박 2008.06.25

강원도 오지마을 '부연동'(텐트 야영장)

짙은 녹음에 포근히 안긴 부연동 계곡, 졸졸졸 요란한 물살과는 달리 물속은 잇단 태풍으로 산천어를 잃은탓에 바람 잃은 깃발처럼 사뭇 적막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곧 치어들을 방류한다고 하니 어린생명들로 넘실댈 부연동 계곡을 기대해본다.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더위. 시원한 곳이 그리워진다. 산도 좋고 물도 좋지만, 번잡함은 참을 수 없다. 어린시절 시골외가에서 보내던 여름방학 같은 휴가를 다시 누려볼 수는 없을까. 오지로의 여행을 택한다. 강원 강릉시 오대산자락에 위치한 부연동마을이 목적지다. 국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토종꿀이 이 곳에서 재배된다. 표고버섯, 곰취나물, 오디, 산나물, 감자 등 무공해 자연산 먹거리와 때묻지 않은 청정함으로 똘똘 뭉친 계곡과 개울이 있다. 재작년부터 연이어 불어 닥..

치악산 금대리 오토 캠핑장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문의 : 033-763-5232 개장 : 1년 상시 국립공원 이용료 : 어른/1천600원, 중고생/600원, 어린이/300원 캠핑장 이용료(1일 기준) : 3인 이하 텐트/3천원, 4~9인 텐트/4천500원, 대형 텐트/6천원 캠핑장 주차료(1일 기준) : 4천원(경차 2천원) 교통 : 영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남원주 -> 중앙고속도로 ->신림IC에서 나옴 -> 신림 톨게이트 나온 후 좌회전(원주 방향) -> 신림삼거리에서 우회전 -> 가는 도중에 소쩍새마을 작은 간판 우측에 나오면 무시하고 직진 -> 왼쪽에 판코리아 모텔 지나자 마자 우회전(금대리유원지 방향) -> 쭉 직진 -> 좌측에 소쩍새마을 지나 직진하면 -> 금대리 오토캠핑야영장. (신림 톨게이트에서 야..

망상 오토캠핑장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393-39 TEL : 033-534-3110 망상 오토캠핑장은 100여 대의 차를 수용할 수 캠핑 사이트가 마련된 국내 최초의 국제기준 자동차 전용 오토캠핑장이다. 캠핑카나 일반 차량(RV 등)을 가지고 캠핑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대적 시설을 갖춘 공동화장실과 캠퍼들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샤워장, 코인 세탁기를 두어 불편함이 없다. 또한 캐빈, 코티지 등의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매점 및 휴게식당, 카페테리아, 클럽하우스, 놀이터, 해림정(팔각정자),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다른 캠핑장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즐거운 휴식과 다양한 레저활동을 접할 수 있다. 주변에는 3km에 달하는 긴 백사장과 싱그러운 송림이 펼쳐져 있다. - 이용요금 캠핑장 이용료(1일..

치악산국립공원 금대리 오토캠핑장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TEL : 033-763-5232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지구 안에 자리한 금대리 오토캠핑장은 1998년 8월에 개장하였다. 1만6천㎡ 규모의 금대리 오토캠핑장은 약 6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화장실과 취사장을 갖추고 있다. 포장이 잘 된 캠핑 사이트마다 구획이 잘 나뉘어져 있어 오토캠핑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단체 혹은 동호회의 행사 진행을 할 수 있는 광장이 없는 것이 흠이지만 가족단위 캠퍼들과 치악산 등반이 목적인 캠퍼들에게는 아주 좋다. 하지만 캠핑 사이트 구획이 일반 주차장처럼 직각 주차로 되어 있어 우측에 출입문이 있는 캠핑카를 이용할 경우 캠핑객이 많으면 캠핑카에 장착되어 있는 어닝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 이용요금 국립공원 이용료..

봉평 솔섬 캠프장

솔섬캠프장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유포 3리에 위치하여 금당산과 거문산을 동쪽으로 바라보고 청태산의 동쪽 자락에 위치하여 예로 부터 홍송(紅松)이 자라 온 계곡 에 물이 맑아 휴식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수백년동안 자라 온 붉은 소나무가 섬의 형태를 갖춘 둔지에 즐비하고 국내에서 유래가 없는 금당계곡에 맑은 물을 자연적인 조건으로 웰빙 수영장과 적송 그늘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 여름철 휴가지로서 면모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화장실, 전기 사용은 물론 온수샤워장까지 갖추어져 있어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시설을 자랑한다. 현재 최적의 텐트촌인 소나무숲의 주변이 물과 고적한 숲으로 둘러싸여 공원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아침이면 고요한 계곡물에 안개를 감상..

전국 오토캠핑장 안내 (오토캠핑장 및 자연휴양림)

차에 텐트, 침낭 등 침구류와 먹을 것을 싣고 산천경개 좋은 곳을 찾아 야영하며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오토캠핑은 가족 휴가여행의 백미이다. 자동차에 각종 캠핑 도구를 싣고 떠나는 오토캠핑은 무겁고 번거로운 캠핑도구를 짊어지고 다녀야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휴양지를 피해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은 어디라도 자유롭게 찾아다닐 수 있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는 재미도 쏠쏠해 젊은층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오토캠핑이 정착된 유럽의 경우 전기, 가스, 수도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위락시설을 갖춘 오토 캠핑장이 2만여 곳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캠핑인구가 수천만에 이르는 미국 역시 모든 야영장마다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

여행/여행정보 2008.06.25

솔로 출입 금지! 커플 만의 맞춤 여행지

솔로는 갈 수 없는 특별한 여행! 오로지 자격은 ‘커플’이어야 한다. 둘이라 더 즐거운 커플만의 맞춤여행, 슬픈 솔로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불공평하다고? 그럼 지금이라도 짝 만들어 떠나보자. 혼자서는 몰랐던 재미만점의 일상탈출! 커플만을 위한 여행 Go~ For : 일주일에 한 번도 만나기 힘든 커플,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 커플 여행의 남다른 점! 둘만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여유다. 섹시하게, 그리고 은밀하게 즐기는 커플 여행. 오붓하게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는 커플용 펜션, 2인용 고급 목욕 시설인 커플탕 등이 있으며 해외여행 패키지에는 커플용 숙박시설 및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온몸 가득 사랑과 열정을 느끼고 싶은 커플이라면 떠나볼 만 하다. ★ 대명콘도 단양 웰빙 패키지 20..

전라도의 아름다운길 20선

▲ 송광사 진입로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 해월리(지방도 741호선) 도로 양 옆으로 40년생 벚나무가 2km구간에 걸쳐 빼곡히 늘어서 있는 길이며, 매년 4월이면 입구에 서부터 은빛 물결 출렁이는 환상의 벚꽃터널이다. 지역마다 이름난 벚꽃 길은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이곳은 경남 하동 쌍계사, 경주, 제주, 서울 여의도 등 벚꽃 명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며, 송광사라면 누구나 전남 순천시 송광사를 생각하기 쉽지만 전북완주에도 송광사가 있으며, 이곳은 순천 송광사와 는 또 다른 아름 다움을 지닌 곳으로 아는 사람들이 "이곳만은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며 끼리끼리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던 곳이 이번 건교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한곳으로 선정됐으며, 덜 알려진 ..

추천! 해외보다 나은 국내여행지

꼭 해외여행만이 능사는 아니다. 우리 땅에서도 숨겨진 보물같은 곳은 얼마든지 있으니. 여행고수가 추천한다. 해외여행 못지 않은 국내 여행지. 30일간 내 생애 ‘최고로 편한 여행’을 떠나다 왕영호 씨는 대학 졸업 후 여행사 여행 가이드로, 프리랜서 여행 가이드로도 10년을 일했다. 지금은 온라인 여행 정보 사이트 아쿠아(www.aq. co.kr)와 함께 홍대앞에서 동명의 여행 정보 카페를 운영 중이다. 그간 여행했던 나라가 몇개국인지 본인조차 기억 나지 않을 정도다. 그런 해외여행 고수 중의 고수인 그가 국내 여행에는 생초보였다는 놀라운 사실. 그간 외국으로만 여행을 다니느라 정작 국내 여행은 소홀했단다. 해외여행지는 척척 추천하면서 정작 내 나라의 여행지는 잘 모른다는 것은 그만의 아킬레스건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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