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섬 - 실로소 비치 싱가폴 최고의 테마파크, 보물섬이라 할 수 있는 센토사섬을 소개한다. 우선 갈 수 있는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싱가폴 항과 센토사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추천한다. 가보면 알겠지만, 티켓의 종류에 따라 탑승객이 없어도 탈 수 있는 케이블카가 다르다. 비싼 검은색 글라스 케이블카에는 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반 케이블카도 탈 만하다. 그리고 조금은 어색하지만 한국어 안내 방송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센토사섬 내에 있는 주요추천 관광지만 살펴보면... ①센토사섬을 한 눈에 스카이 타워(Carlsberg Sky Tower) ②싱가폴에서 가장 큰 머라이언 상(The Merlion) ③돌고래들의 애교 돌핀 라군(Dolphin Lagoon) ④다양한 수중의 세계를 ..
싱가폴 - 나이트 사파리 ▶가는 방법 : 시내에서 MRT를 이용하여 쵸아 추 캉(Choa Chu Kang)역에 내린후 927번 버스를 타거나, 앙 모 끼오(Ang Mo Kio)역에 내려 138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MRT역에 내리면 나이트 사파리로 향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려고 몰려드므로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시내에서 약 40~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입장료 : 어른 18불 // 12세 이하 어린이 9불 또한 별도의 트램 비용이 있는데, 어른은 6불, 12세 이하 어린이는 3불이다. 요금은 수시로 변동이 되므로 위 요금과 현지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해외로 여행와서 그 정도 차이로 포기할 여행자는 없을 것이다. ▶관람 시간 : 저녁 7시30분부터 자정까..
싱가포르 동물원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동물원 가운데 하나로 찬사를 받고 있다. 자연의 울타리, 이를테면 동물들을 갈라놓은 시냇물, 바위벽, 식물 등은 관람객들에게 ‘열린 동물원’을 실감하게 해준다. 2,000마리가 넘는 다양한 동물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 동물원의 오랑우탄(Orang Utan) 사육프로그램 은 멸종위기에 놓인 오랑우탄을 커다란 종족 사회로 발전시켰다. 이 동물원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오랑우탄과 함께 아침식사를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수마트라 호랑이, 금빛 사자 원숭이, 치타와 바다사자 등 다른 멸종위기의 동물들의 서식지 이기도하다. 동물원 전체를 도는 정기 구내열차 서비스는 동물원의 전반적인 모습들을 잘 보여주고, 안내 방송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
싱가폴 - 주롱 새공원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인상적인 조류 사육장인 주롱 새공원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산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600여종, 8000여 마리의 새들이 거대한 울타리 안에서 서식하고 있다.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 플라밍고, 마코, 무소새와 앵무새들의 쇼는 재미있고 흥겨운 볼거리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권할만 하다. 또한 공원의 ‘송버드 테라스’(Songbird Terrance)에서는 새의 노래를 들으면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다. ‘펭귄퍼레이드’(Penguin Parade) 구역은 남극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5종류, 200여종의 펭귄의 안식처이며, 50여종의 바다새 들도 함께 서식하고 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색깔이 화려한 큰부리 앵무새..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호주 개척의 출발점이 된 도시로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주의 주도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에 세워진 시드니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보다 더 국제적인 도시로 받돋움 하고 있으며 전세계 도시평가에서도 근간에 연속 3년간 최고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호주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남위 34°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캔버라, 북쪽으로는 포트스테판과 이어진다.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항과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오페라하우스가 그 위용을 자랑하며, 왼쪽으로는 ‘코트 행어’라는 별명을가진 하버 브릿지가 완만한 호를 그리며 맞은 편 만으로 뻗어있다. 시내을 걸으면 고층 빌딩이 빽빽히 서있는 지대도 있으며, 시내중심가..
비자(VISA 사증)라는 것은 상대국가들이 자국에 입국해도 좋다는 입국 허가서를 발행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력이 신장함에 따라 점점 비자 면제 국가들이 늘고 있는데 우선 내가 갈 여행지가 비자 면제 협정국가인지 알아보자. 그리고 이 국가들이 얼마동안이나 비자를 면제해 주는지 살펴보자. ● 비자면제 기간과 국가 및 지역 * 15일 - 괌 * 21일 - 필리핀 * 30일 - 남아프리카 공화국, 마카오, 사이판, 싱가포르(현지에서 연장 가능), 태국, 튀니지아 * 60일 - 이태리, 레소토,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 90일 - 그레나다,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니카라구아, 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 도미니카연방, 독일, 리베리아, 라이베리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말레이지아..
신들의 섬, 지상 최후의 파라다이스, 허니무너들의 낙원 등등, 더 이상 동원될 수식어가 없을 정도로 이미 발리는 숱한 찬사로 꾸며진 꿈의 여행지이다. 그 모든 아름다운 수사들은 직접 그곳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고, 그 거리를 거닐며 몸과 마음으로 느낄 때 더욱 끄덕뜨덕 수굿하게 받아들여진다. 황혼이 아름다운 짐바란, 젊은이들의 서핑 본능이 들끓는 꾸따, 누구라도 힐끗거리게 되는 매혹적인 숍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스미냑, 문화예술의 마을 우붓까지,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쪽의 작은 섬이 내뿜는 향기로움을 하나씩 풀어놓아 본다. 1 울루와뚜절벽사원의 상부, 기도하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 놓은 ‘찬디분따르’. 발리에서는 어딜 가나 모든 입구에 찬디분따르를 세워 놓는다. 토속종교에서 비롯된 상징적인 의미..
꼭 필요한 것만 골라 빠짐없이 짐을 꾸리는 것에서부터 신혼여행은 시작되는 법. 커플만의 달콤한 시간을 위해 유난히 가져가고 싶은 것들이 많은 신부를 위해 준비했다. 가방 스타일에 따른 신혼여행 짐 싸기 노하우부터 가방 컬렉션까지 완벽하게 짚어본다. 어떤 가방을 가져갈 건지부터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지, 심지어는 첫날밤을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소품은 챙겼는지…. 짐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빠짐없이 체크하는 것은 커플에게 남은 또 하나의 숙제. 여행의 설렘과 낭만은 짐 꾸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알맞은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다. 각자의 트렁크와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빅 사이즈 숄더백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 짐이 많고 적음에 따라 트렁크의 크기를 조절하거나 세컨드..
몰디브에 리조트들은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을 내세우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만약 낙원이라는 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 깨끗한 하얀 모래사장,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라군 등이 있는 원시 열대림의 섬일 것이라 여긴다면 몰디브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 곳은 스쿠버 다이버들이 자주 찾아와서 엄청난 산호초와 풍부한 해양세계를 탐험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저경비 배낭족이나 현지인과 똑같이 생활하며 개인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아마추어 인류학자들한테는 적당한 곳은 아니다. 몰디브의 관광산업은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 나라의 관광산업 마스터 플랜은 해저 환경과 '로빈슨 크루소적인 요소' 둘 다를 주요 볼거리로 여기지만 이것들이 대규모, 저예산, 대중관광에 적합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
세계 최대의 사파리의 천국이자 동아프리카의 관문 구실을 하는 나라인 케냐는 동쪽으로는 인도양의 휴양섬과 해안 휴양지, 서쪽으로는 동물 보호 구역 및 국립공원 등을 가지고 있어 세계적인 관광 국가로써의 변모를 지니고 있다. 텔레비전에서나 보던 동물들이 자유로이 뛰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곳이 태고 우리들의 고향이었음을 느끼게 된다. ◈수도: 나이로비 (NAIROBI) ◈인구: 약 3,3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면적: 약 583,000 평방킬로미터 ◈역사 케냐에 맨 처음 자리를 잡았던 이들로 기록되고 있는 것은 기원전 2000년경 에티오피아로부터 넘어온 유목민들로 추측된다. 그후 좋은 환경과 풍부한 사냥 거리를 찾아 서아프리카와 남부 나일 계곡으로부터 여러 종족들이 넘어 오면서부터 이곳 역사는..
아프리카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는 나라로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강력한 백인 우월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통치를 하던 나라인지라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서구화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및 금광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쾌적한 기후, 다양한 음식과 많은 볼거리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제일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487년이며 인도 대륙을 향해 새로운 항로를 찾아 항해하던 포르투갈 범선에 의해서부터이다. 그후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가 이곳에 기지촌을 건설하면서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 후 수많은 역사의 굴절을 겪은 끝에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수도: 프레토리아 (PRETORIA) ◈면적: 1,221,037㎢(한반도의 5.5배) ◈인구: 약..
알프스 소녀 ‘하이디’와 요들 송 등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늘 여행의 동경심을 심어 주는 스위스는 켈트민족이 생활했던 선사시대부터 로마인의 왕복, 칼 대제의 원정, 게르만족의 침입, 합스부르크가의 신성로마제국 대두, 스위스 건국까지 유럽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유럽 세력의 열쇠를 쥐고 있던 국가였다. 게다가 나라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중세의 아름다움을 모두 간직한 나라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을 장식한 발코니의 꽃들과 알프스에서 볼 수 있는 고산지대의 꽃들, 만년설이 뒤덮인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와 필라투스, 티틀리스, 리기와 같은 많은 산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공예 등 스위스는 그 이름만으로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수도 : 베른(Bern) ◈면..
프랑스라는 나라를 굳이 설명하려면 어렵다. 다 아는 듯한 느낌이 들고 마치 한번쯤 다녀 온 것만 같은 나라, 프랑스. 하지만 프랑스에 대해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예술과 근대 민주주의 정신, 나폴레옹과 이름만 들어도 그림이 떠오를 정도인 많은 예술가들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프랑스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볼거리가 풍부한 여행지이다. 특히 근대 이후 집정자들이 열을 올려 수집한 각종 예술품들은 프랑스를 예술의 나라로 알려지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중국, 터키와 함께 세계 4대 요리로 불리는 프랑스 요리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원동력이다. ◈수도 : 파리(Paris) ◈면적 : 551,602 ㎢ (한반도의 2.5배) ◈인구 : 약 6천만 명 (200..
삼바와 축구로 대변되는 나라, 브라질. 이글거리는 태양과 쭉 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니의 젊은 여성들의 나라, 브라질.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천예 자원을 자랑하는 브라질이기에 이곳으로의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수도: 브라질리아(Brasilia) ◈면적: 8,512,000㎢ (한반도의 약 37배) ◈인구: 1억 7천 5백만명 (2001년 1월 기준) ◈지리 우리나라와 지구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브라질은 남한 면적의 85배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 남부 지방은 고도가 높고 넓은 초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부지방은 아마존강이 흐르는 브라질 고원이 자리 잡고 있다. ◈기후 엄청나게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답게 다양한 기후를 자랑하는데 북부 지방은 아마존 강 유..
콧수염과 몸체보다 더 커 보이는 창 넓은 멕시코 모자, 타코와 핫 소스의 나라, 멕시코. 우리에게 주는 이미지는 이렇게 다양하지만 정작 실질적으로 우리들이 알고 있는 정보는 적다. 아즈텍 문명의 발상지로 신비함이 더해가는 멕시코. 그래서 멕시코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수도: 멕시코 시티 (Mexico City) ◈면적: 약 1,960,000㎢ ◈인구: 약 11,0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지리 북쪽으로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남쪽으로는 과테말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는 크게 고원지대와 태평양 연안 평야지대, 대서양 연안 평야 지대 등 3개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전체 인구의 50% 정도가 고원 지역에 거주하며 대서양 연안 해안 지대는 항구 도시들이 발달해 있다. 멕시코의 국토는 대부분..
캐나다하면 눈 덮인 로키산맥과 더불어 빨간 단풍이 떠오르는 전형적인 자연의 나라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그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캐나다는 그래서 사람들에게 늘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되는지도 모른다. ◈수도: 오타와(Ottawa) ◈면적: 약 9,977,000㎢(한반도의 45배) ◈인구: 약 3,100 만명(2001년 1월 기준) ◈지리 캐나다는 광대한 국토를 자랑하는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이다. 하지만 국토의 대부분은 한대림과 드넓은 호수, 툰드라와 극지방 등이 연결되어 있어 사람이 살기에는 부적합한 지형들로 이뤄져 있다. 대신 미국과 맞대고 있는 국경선을 따라 동서로 뻗어 있는 지역 안에 대부분의 도시와 농토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인구의 90%가 이 안에 거주하고 있다. 캐나다의 서부에는..
미주(북아메리카) - 미국 세계의 경찰 국가’ 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여행하기에도 딱! 좋은 나라이다. 거대한 대륙 이곳, 저곳에 분포한 각종 볼거리하며 세계의 유행을 이끄는 국가답게 다양한 문화 코드를 잠재하고 있어 생동감과 역동성을 여행하는 중간중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행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 취향에 맞는 여행 스타일을 고를 수도 있고 쇼핑의 천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고 싶은 것들이 많은 나라가 바로 미국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만큼 미국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자신이 보고자 하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정확하게 결정하고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워야지만이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음도 알아두는 편이 좋다. ◈수도: 워싱턴 D.C. ◈면적: 963만..
환상적인 바다를 그려볼 때 제일 먼저 손꼽히는 곳, 몰디브. 일년에 몇 센티미터씩 서서히 바다로 가라앉아 백년뒤면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진다는 바로 그 섬. 해마다 수만명의 사람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찾아 이 나라를 여행한다. ◈수도: 말레(Male) ◈면적: 298㎢ ◈인구: 약 280,000 명 (2002년 1월 기준) ◈역사 천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몰디브는 인도와 스리랑카 등지에서 온 선원들에 의해 세워졌다고 여겨지고 있다. 특별한 왕조나 지배 세력이 없던 몰디브에 12세기 무렵 아랍 상인들과 북아프리카 상인들이 이 섬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면서 이슬람교가 들어왔다. 16세기경에 포르투갈인들은 동인도 무역에서 좀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말레에 하나의 요새를 세우고 몰디브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된 풍경은 눈 덮인 산, 광활한 사막, 황량한 들판 등 눈부시게 잘 보존된 자연 경관들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뉴질랜드 안에 있다. 그런 이유로 뉴질랜드를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천국’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넓은 초원 위에 소와 양떼가 뛰놀고 극지에 가까운 기후 때문에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국가이자 또 트램핑, 번지점프, 스키 등 각종 레저활동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어 뉴질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기기 위해 이 나라를 찾고 있다. ◈수 도 : 웰링톤 (Wellington) ◈면 적 : 268,130㎢ (한반도의 1.2배) ◈인 구 : 약 38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다른 대륙에서..
아름다운 남국의 바다와 하늘을 그대로 닮은 나라, 피지. 요즘 들어 우리나라 허니무너들이 즐겨 찾는 나라, 피지는 그곳에 사는 순박한 이들의 환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 ◈수도: 수바(Suva) ◈면적: 약 18,300㎢ ◈인구: 약 80만 명(2001년 1월 기준) ◈역사 기원전 약 500년경부터 멜라네시안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부터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피지는 사실 19세기 중반까지도 식인풍습이 남아 있던 원시의 세계였다. 이곳이 처음 서양인들에게 발견된 것은 1643년 네덜란드의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Tasman)에 의해서. 하지만 그후 잠시 잊혀졌던 이곳은 1774년 제임스 쿡(James Cook) 선장이 다시 찾아오면서 재발견되었다. 19세기..
하나의 대륙이자 하나의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는 다른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고립되어 있어 청정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코알라, 캥거루, 오리너구리, 바늘 두더지 등 독특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의 천국이기도 하다. 물빛이 맑은 청정해변에서는 스노클링,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각종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고 선상에서 관람하는 고래들의 모습은 호주에서 만끽할 수 있는 대자연의 선물이다. ◈수 도 : 캔버라(Canberra) ◈면 적 : 7,682,300㎢ (한반도의 약 25배) ◈인 구 : 약 1,9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애초부터 호주 대륙에 살고 있던 원주민 애버리지니는 약 3만년전 아시아에서 이주해온 것으로 여겨지는데 오랫동안 ..
북 마리아나 제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과 그 외의 11개의 유, 무인도로 이뤄진 섬이다. 특히 사이판은 일본군이 2차 대전 당시 태평양 진출의 교두보로 삼았던 섬으로 전쟁 막바지 이곳에서 많은 일본군과 미군들이 죽은 것으로 유명하다. 티니안 섬은 일본 패망의 결정적 원인이 됐던 원자 폭탄을 탑재한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도: 사이판(Saipan) ◈면적: 185 ㎢ ◈인구: 약 81,000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화산폭발로 인해 생성된 북마리아나 제도는 크게 선사시대, 스페인 시대, 독일 시대, 일본 시대, 미국 시대 등으로 나눠진다. 기원전 1,500년 경 처음 대륙에서 작은 배를 타고 넘어 온 이들이 북마리아나 제도의 원주민에 해당하는 차모르 족의 선조가 ..
잠자던 대륙이 깨어나고 있다. 누구나 그 잠재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나라, 중국. 12억 인구와 50여개가 넘는 소수 민족 그리고 공산주의의 마지막 보루라는 여러 요인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에겐 늘 궁금증을 유발하는 중국이기에 그곳으로의 여행은 흥분될 수밖에 없다. 특히 수많은 재료와 손맛으로 절묘한 맛의 세계를 표현하는 맛기행이나 아시아의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문화 기행 등은 중국에 관심있는 이들에겐 중요한 테마 여행 거리가 되고 있다. ◈수도 : 북경 ◈면적 : 957만 2,900㎢ (한반도의 약 44배) ◈인구 : 12억 7,000만 명(2002년 1월 기준) ◈기후 중국 대륙은 워낙 넓어 ‘딱 이거다.’ 라고 할만한 기후를 설명할 순 없다. 하지만 국토의 대부분이 온대..
작은 공원 같은 도시국가, 싱가포르. 우리나라의 서울보다 면적이 작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높게 쌓아올린 경제력과 아름답게 꾸민 도심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엄격한 법률과 부족한 자원 속에서도 인공과 자연을 적절하게 조화시킴으로써 ‘가든 시티’ 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한 싱가포르는 특유의 독특한 매력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수도: 싱가포르(Singapore) ◈면적: 약 640㎢ ◈인구: 약 380만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14세기경 싱가포르는 스리 비쟈얀(Sri Vijayan) 왕국의 일부가 되면서 테마섹(Temasek : 바다의 마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말레이 반도의 끝, 해양로가 만나는 교차점에 위치한 까닭에 옛부터 중국인, 인도인, 아라비아인, 부기인의 범..
요즘 한참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전쟁의 아픈 상처를 잊고 점차 우리나라와 동반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은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도 가장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유려한 자연과 순수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베트남으로의 여행은 관광지로 너무 잘 알려진 다른 동남아시아 여행과는 다른 맛을 전해 주고 있다. ◈수도: 하노이(Hanoi) ◈면적: 33만 341㎢(한반도의 약 1.5배) ◈인구: 약 8,5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베트남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까닭에 늘 중국의 강력한 영향력 하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베트남인들이 지속적인 항쟁을 벌인 끝에 927년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초창기 응오 왕조 이후 몇 ..
말레이 반도의 아래 부분과 보르네오 섬 북부 지방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진 말레이시아는 최근 눈부신 경제성과를 이룬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지하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이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다.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면적: 약 330,000㎢ (한반도의 약 1.5배) ◈인구: 약 2억 9,500만 명(2001년 1월 기준) ◈역사 지리적으로 대륙과 해양 문화를 연결하는 통로 구실을 해 온 까닭에 말레이시아는 예로부터 동, 서양의 무역상인들과 여행자들이 늘 북적거리던 곳이었다. 특히 이런 지리적 장점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역사는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과 이에 대한 저항으로 점철되어 있어 우리 역사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고고학적 발견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지역에는 서기 300..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정작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낯선 나라, 인도네시아. 알 듯 모를 듯 그곳으로의 여행은 그래서 더욱 긴장감을 준다. 아름다운 자연과 순박한 사람들, 그리고 유서 깊은 도시... 인도네시아를 찾는 사람들은 그래서 행복하기만 하다. ◈수도: 자카르타(Jakarta) ◈면적: 190만 6000㎢ (한반도의 약 9배) ◈인구: 약 2억 2,500만 명(2002년 1월 기준) ◈역사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인류에서 가장 오래된 유골로 흔히 소개되는 자바 원인이 바로 이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인도네시아 땅에는 인류가 등장한 초창기 때부터 인간이 살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정작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인간들이 모이고 문명이 존재했던 시기는 인도로부터 많은..
필리핀은 7천여개의 무수한 섬으로 이뤄진 진정한(?) 섬나라 국가이다. 눈부신 비치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나라. 흥얼거리며 음악을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의 민족들로 이뤄진 필리핀의 여행은 그래서 늘 즐겁다. ◈수도 : 마닐라 ◈면적 : 300,400㎦ (한반도의 1.2배) ◈인구 : 약 7,7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필리핀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 30만년전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금 필리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조상은 거의 대부분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이주해 온 이들이 대부분이다. 필리핀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521년 스페인 사람인 마젤란이 상륙하면서부터. 이를 계기로 1565년부터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그 후 1898년 스페인과 ..
필리핀은 7천여개의 무수한 섬으로 이뤄진 진정한(?) 섬나라 국가이다. 눈부신 비치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나라. 흥얼거리며 음악을 즐기는 낙천적인 성격의 민족들로 이뤄진 필리핀의 여행은 그래서 늘 즐겁다. ◈수도 : 마닐라 ◈면적 : 300,400㎦ (한반도의 1.2배) ◈인구 : 약 7,7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필리핀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서기 30만년전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금 필리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조상은 거의 대부분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이주해 온 이들이 대부분이다. 필리핀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521년 스페인 사람인 마젤란이 상륙하면서부터. 이를 계기로 1565년부터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그 후 1898년 스페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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