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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는 나라로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강력한 백인 우월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통치를 하던 나라인지라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서구화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및 금광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쾌적한 기후, 다양한 음식과 많은 볼거리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제일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487년이며 인도 대륙을 향해 새로운 항로를 찾아 항해하던 포르투갈 범선에 의해서부터이다. 그후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가 이곳에 기지촌을 건설하면서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 후 수많은 역사의 굴절을 겪은 끝에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수도: 프레토리아 (PRETORIA)
◈면적: 1,221,037㎢(한반도의 5.5배)
◈인구: 약 4,5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1487년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첫 발견과 1652년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가 상륙한 뒤부터 본격적인 역사를 가지게 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다이아몬드와 금광을 발견하면서부터 더 큰 고난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엄청난 자원에 눈독을 들인 서구 열강들은 무차별적으로 대대로 그곳에 정착해 살던 이들의 땅을 약탈하고 자신들끼리도 크고 작은 전쟁(영국과 네덜란드간의 두 번의 앵글로보어 전쟁)을 벌이는 통에 19세기 초까지 피비린내가 가실 날이 없었다. 하지만 영국의 식민지 시절을 거쳐 1910년 자치국으로 독립하게 되고 제1차 세계 대전 때는 영국쪽에 참전하여 서남 아프리카(나미비아)를 침략하기도 했다. 그후 1961년 영연방을 탈퇴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선언했으며 오랜 인종 차별 정책으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으며 국제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투쟁 끝에 1989년 이후 공식적인 인종 차별 정책은 사라지고 되고 1994년 인종 차별에 맞서 오랜 세월 투쟁을 벌이던 넬슨 만델라가 남아프리카 역사상 흑인 대통령으로 첫 대통령이 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게 된다.

◈지리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해안과 사막 그리고 평원 등을 포함하고 있는 나라이다. 서쪽으로는 대서양과 동쪽으로는 인도양에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나미비아, 보츠와나, 스와질랜드 등의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면적은 우리나라의 약 5.5배 정도이며 레소토와 스와질랜드라는 작은 독립국가가 내륙에 위치해 있다.

◈기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국토의 대부분이 건조한 사바나 지역 이지만 국토가 넓은 만큼 다양한 기후분포가 나타나고 있다.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사계절이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름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 2월까지를 날씨가 건조하고 덥지만 밤에는 서늘한 편이다. 가을에 해당하는 3월부터 5월까지는 날씨가 좋으며 대체로 따뜻하고 온화하다. 겨울철인 6월부터 8월에는 날씨가 상상외로 추운 편이다. 이외에도 지중해성기후, 아열대기후 그리고 건조한 사막기후 등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사회, 관습
오랜 세월동안 인종 차별이라는 깊은 감정적 골을 가지고 있는데다 빈부의 격차가 상당한 편이라 언제나 불안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공식적으로는 인종 차별이 없어졌으며 많이 극복된 것 역시 사실이지만 아직도 개인적인 만남에서 뿌리 깊은 인종차별은 남아 있는 편이다. 게다가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각종 범죄가 성행하기도 해 한때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여행 기피 지역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점차 불안 요소가 제거되고 있으며 근래 들어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자신들만의 문화를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차츰 활발해 지고 있는 편이다.

◈종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종교는 기독교이며 전체 인구의 약 70%에 가까운 이들이 믿고 있다. 이외에도 카톨릭, 영국 성공회, 이슬람 등을 믿는 이들이 있다.

◈인구와 인종
전체 약 4천 5백만 명의 인구 중 약 80%에 가까운 이들이 흑인이며 이들은 다시 여러 종족으로 나눠진다. 또한 백인들은 전체인구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영국계와 네덜란드계인들이 대부분이다. 이외에 칼라드(Colo ured)라고 지칭되는 혼혈인구로 전체인구의 약 8.5%이며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이 19세기 중반부터 이곳으로 이주해온 인도계와 말레이시아계 아시안들이다.

◈언어
국가에서 인정하고 있는 공식 언어는 모두 11개이지만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이다.


◈관광 안내소
케이프타운이나 요하네스버그처럼 대도시에는 관광 안내소가 있다. 도시 관광과 관련한 간단한 정보 안내나 무료 지도 등을 얻을 수 있다. 숙소 소개 및 예약 등도 가능하다. 하지만 주변 국가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믿을만한 편이 아니다.

◈통화 및 환전
단위는 랜드(RAND)이고 1Rand = 100cent이다.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환전을 할 수 있다.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요 은행 서비스와 현금자동입출기(ATM)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 우편제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우리나라까지는 보통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엽서나 편지 같은 것들은 우편 사고가 별로 없는 편이나 소포 등을 보낼 때 민간 기업의 특송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 전화
우리나라처럼 카드전화(녹색)와 동전전화(파란색)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카드는 전화국이나 우체국, 서점 등지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며 우리나라로 전화를 걸고자 한다면 09를 누른 후 국가번호 82를 누르고 지역번호+전화번호를 차례로 누른다. 또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전화 통화를 하고 싶다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잔화를 사용하면 된다. 주말이라 할 수 있는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월요일 아침 8시까지 역시 요금이 저렴하다.
-인터넷 사용
요하네스버그나 케이프타운처럼 국제적인 관광 도시에서는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카페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다.

◈영업시간
은행의 경우 업무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만 문을 연다. 우체국은 주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문을 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만 문을 연다.

◈공휴일 및 축제
1월 1일 - 신년
4월 10일 - GOOD FRIDAY
8월 10일 - National Holiday
12월 16일 - 화해의 날
12월 25일 - 성탄절

◈음식
영국의 식민지였던 전력과 유럽인들이 자주 가는 관광지인 까닭에 유럽식 레스토랑이 많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아시아계 이민자들, 특히 인도인들이 많아 인도 레스토랑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전압
남아프리카의 행정 수도인 프리토리아에서는 250V를 사용하며 프리토리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는 220/230V를 사용한다.

◈시차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리다.

< 교통편 >

우리나라에서 직접 가는 항공편은 없으며 대부분 홍콩이나 싱가포르, 방콕 등을 경유해 요하네스버그나 케이프타운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유럽의 대도시를 경유하여 남아공화국으로 들어가는 노선도 있다.

◈현지 교통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여행하는 이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함은 바로 교통이다.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해 있지 않으며 있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로 이곳에서 이용하는 교통편으로는 일반 버스나 승합차 스타일의 미니버스가 있다. 여행자들이 가장 이용할만한 교통편으로는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아예 차량을 대절해 여행을 하는 것이 좋으나 비용이 만만치 않다.


공화국

아프리카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는 나라로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강력한 백인 우월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통치를 하던 나라인지라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서구화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및 금광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쾌적한 기후, 다양한 음식과 많은 볼거리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제일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487년이며 인도 대륙을 향해 새로운 항로를 찾아 항해하던 포르투갈 범선에 의해서부터이다. 그후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가 이곳에 기지촌을 건설하면서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 후 수많은 역사의 굴절을 겪은 끝에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수도: 프레토리아 (PRETORIA)
◈면적: 1,221,037㎢(한반도의 5.5배)
◈인구: 약 4,500만 명 (2001년 1월 기준)

◈역사
1487년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첫 발견과 1652년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가 상륙한 뒤부터 본격적인 역사를 가지게 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다이아몬드와 금광을 발견하면서부터 더 큰 고난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엄청난 자원에 눈독을 들인 서구 열강들은 무차별적으로 대대로 그곳에 정착해 살던 이들의 땅을 약탈하고 자신들끼리도 크고 작은 전쟁(영국과 네덜란드간의 두 번의 앵글로보어 전쟁)을 벌이는 통에 19세기 초까지 피비린내가 가실 날이 없었다. 하지만 영국의 식민지 시절을 거쳐 1910년 자치국으로 독립하게 되고 제1차 세계 대전 때는 영국쪽에 참전하여 서남 아프리카(나미비아)를 침략하기도 했다. 그후 1961년 영연방을 탈퇴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선언했으며 오랜 인종 차별 정책으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으며 국제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투쟁 끝에 1989년 이후 공식적인 인종 차별 정책은 사라지고 되고 1994년 인종 차별에 맞서 오랜 세월 투쟁을 벌이던 넬슨 만델라가 남아프리카 역사상 흑인 대통령으로 첫 대통령이 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게 된다.

◈지리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해안과 사막 그리고 평원 등을 포함하고 있는 나라이다. 서쪽으로는 대서양과 동쪽으로는 인도양에 접해 있으며 북쪽으
◈기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국토의 대부분이 건조한 사바나 지역 이지만 국토가 넓은 만큼 다양한 기후분포가 나타나고 있다.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사계절이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름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 2월까지를 날씨가 건조하고 덥지만 밤에는 서늘한 편이다. 가을에 해당하는 3월부터 5월까지는 날씨가 좋으며 대체로 따뜻하고 온화하다. 겨울철인 6월부터 8월에는 날씨가 상상외로 추운 편이다. 이외에도 지중해성기후, 아열대기후 그리고 건조한 사막기후 등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사회, 관습
오랜 세월동안 인종 차별이라는 깊은 감정적 골을 가지고 있는데다 빈부의 격차가 상당한 편이라 언제나 불안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공식적으로는 인종 차별이 없어졌으며 많이 극복된 것 역시 사실이지만 아직도 개인적인 만남에서 뿌리 깊은 인종차별은 남아 있는 편이다. 게다가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각종 범죄가 성행하기도 해 한때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여행 기피 지역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점차 불안 요소가 제거되고 있으며 근래 들어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자신들만의 문화를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차츰 활발해 지고 있는 편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종교는 기독교이며 전체 인구의 약 70%에 가까운 이들이 믿고 있다. 이외에도 카톨릭, 영국 성공회, 이슬람 등을 믿는 이들이 있다.

◈인구와 인종
전체 약 4천 5백만 명의 인구 중 약 80%에 가까운 이들이 흑인이며 이들은 다시 여러 종족으로 나눠진다. 또한 백인들은 전체인구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영국계와 네덜란드계인들이 대부분이다. 이외에 칼라드(Colo ured)라고 지칭되는 혼혈인구로 전체인구의 약 8.5%이며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이 19세기 중반부터 이곳으로 이주해온 인도계와 말레이시아계 아시안들이다.

◈언어
국가에서 인정하고 있는 공식 언어는 모두 11개이지만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언어는 영어이다.


◈관광 안내소
케이프타운이나 요하네스버그처럼 대도시에는 관광 안내소가 있다. 도시 관광과 관련한 간단한 정보 안내나 무료 지도 등을 얻을 수 있다. 숙소 소개 및 예약 등도 가능하다. 하지만 주변 국가나 교통편에 대한 정보는 믿을만한 편이 아니다.

◈통화 및 환전
단위는 랜드(RAND)이고 1Rand = 100cent이다.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환전을 할 수 있다. 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요 은행 서비스와 현금자동입출기(ATM)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 우편제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우리나라까지는 보통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엽서나 편지 같은 것들은 우편 사고가 별로 없는 편이나 소포 등을 보낼 때 민간 기업의 특송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 전화
우리나라처럼 카드전화(녹색)와 동전전화(파란색)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카드는 전화국이나 우체국, 서점 등지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며 우리나라로 전화를 걸고자 한다면 09를 누른 후 국가번호 82를 누르고 지역번호+전화번호를 차례로 누른다. 또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전화 통화를 하고 싶다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잔화를 사용하면 된다. 주말이라 할 수 있는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월요일 아침 8시까지 역시 요금이 저렴하다.
-인터넷 사용
요하네스버그나 케이프타운처럼 국제적인 관광 도시에서는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카페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다.

◈영업시간
은행의 경우 업무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만 문을 연다. 우체국은 주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문을 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만 문을 연다.

◈공휴일 및 축제
1월 1일 - 신년
4월 10일 - GOOD FRIDAY
8월 10일 - National Holiday
12월 16일 - 화해의 날
12월 25일 - 성탄절

◈음식
영국의 식민지였던 전력과 유럽인들이 자주 가는 관광지인 까닭에 유럽식 레스토랑이 많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아시아계 이민자들, 특히 인도인들이 많아 인도 레스토랑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전압
남아프리카의 행정 수도인 프리토리아에서는 250V를 사용하며 프리토리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는 220/230V를 사용한다.

◈시차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리다.

< 교통편 >

우리나라에서 직접 가는 항공편은 없으며 대부분 홍콩이나 싱가포르, 방콕 등을 경유해 요하네스버그나 케이프타운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유럽의 대도시를 경유하여 남아공화국으로 들어가는 노선도 있다.

◈현지 교통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여행하는 이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함은 바로 교통이다.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해 있지 않으며 있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로 이곳에서 이용하는 교통편으로는 일반 버스나 승합차 스타일의 미니버스가 있다. 여행자들이 가장 이용할만한 교통편으로는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아예 차량을 대절해 여행을 하는 것이 좋으나 비용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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