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삼바와 축구로 대변되는 나라, 브라질. 이글거리는 태양과 쭉 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비키니의 젊은 여성들의 나라, 브라질.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천예 자원을 자랑하는 브라질이기에 이곳으로의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수도: 브라질리아(Brasilia)
◈면적: 8,512,000㎢ (한반도의 약 37배)
◈인구: 1억 7천 5백만명 (2001년 1월 기준)

◈지리
우리나라와 지구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는 브라질은 남한 면적의 85배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 남부 지방은 고도가 높고 넓은 초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부지방은 아마존강이 흐르는 브라질 고원이 자리 잡고 있다.
 
◈기후
엄청나게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답게 다양한 기후를 자랑하는데 북부 지방은 아마존 강 유역과 브라질 고원으로 이어져 있으며 이곳은 열대 우림지역이다. 특히 북부의 중앙 지대는 열대 우림과 아마존 강이 흐르고 있으며 중앙 고원에 사바나 기후를 유지하고 있다. 남부 지방은 습하고 온난한 기후를 나타내고 있으며 브라질은 남반구에 속하는 나라인 까닭에 6월부터 8월까지는 겨울에 속하며 여름은 12월부터 2월까지이다.
 
◈사회, 관습
다양한 인종과 다채로운 문화가 하나의 공간에 존재하는 곳이 바로 브라질로 원주민들이라 할 수 있는 인디오의 문화와 포르투갈인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 유럽의 문화가 하나로 융합되면서 독특한 브라질만의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삼바 춤으로 대변되는 축제 문화이다.

◈종교
종교는 전체 인구의 95%가 카톨릭이다.

◈인구와 인종
전체 인구는 1억 7천 5백만 명에 달하며 그중 유럽계 혼혈인들이 약 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언어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까닭에 브라질은 공용어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발음이나 단어 등은 다소 차이가 있다.
 
◈관광 안내소
상파울로나 리오데자네이로 등 대도시에는 관광 안내소가 있어 이곳에서 무료로 지도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숙소를 추천받거나 예약 대행 등의 일을 해준다.

◈통화 및 환전
브라질 통화 단위는 레알(Reai, R로 표기한다)이며 보조단위로 센트(C)를 사용한다. 지폐는 R1, 5, 10, 50, 100이 쓰이며, 동전으로는 C1, 5, 10, 25, 50, R1이 통용되고 있다.

◈통신
- 우편 제도
브라질에서 우리나라로 엽서나 우편 등을 이용할 경우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 우편 업무의 신용도는 좋은 편이나 소포의 경우 분실이 있으므로 되도록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거리마다 우체통이 마련된 곳이 많지만 가능하면 호텔에 부탁하거나 직접 우체국으로 가는 편이 좋다.
- 전화
다른 남미국가에 비해 통신이 잘 발달되어 있는 편으로 국제 전화의 연결도 원활하다. 공중전화의 경우 전용동전인 피샤(Ficha)를 사용하면 된다. 이 피샤는 신문이나 잡지 판매대, 전화국, 바(Bar), 약국 등 여러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통화 요금은 상당히 비싼 편이며 대도시에는 장거리 전화를 위한 사설 전화국이 있는데 전화 이용시 보증금을 예치하고 사용하면 된다.
- 인터넷 사용
대도시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리오데자네이로와 같은 곳에서는 배낭자 숙소 등에서 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영업시간
우체국 업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근무만 한다. 일반 상점들의 경우 오전 8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 무렵이면 문을 닫는다.

◈공휴일 및 축제
리오 카니발
리오 카니발은 그 화려함과 현란함으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포르투갈의 엔트루도에서 시작된 축제를 17세기 무렵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브라질 바이아 지방에 도입되면서 차츰 브라질식으로 변천을 거듭하게 된다. 맨 처음에는 간단하게 물을 뿌리는 정도의 행사였으나 차츰 아프리카에서 넘어 온 흑인 노예들의 아프리카식 음악과 춤과 결합되면서 지금의 삼바 춤이 탄생하게 된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행해지는 축제기간 사흘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지며 그 규모와 화려함이 특히 인상적이다.

◈전압
220V, 60Hz를 사용하고 있으나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전력 사정이 다소 불안하다.

◈시차
우리나라와 12시간 차이가 나며 서머 타임이 실시되는 기간 동안에는 11시간 차이가 난다.

< 교통편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브라질을 연결하는 대한항공이 있었으나 지금 현재는 없으며 바리그 브라질항공과 일본항공 등이 일본에서 브라질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24시간 정도로 노선에 따라 일본이나 미국에서 하루정도 체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육로를 통해 입국할 경우 버스가 대부분의 주요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 인접국에서 장거리 국제 버스를 이용해 브라질의 주요도시까지 갈 수 있다.

◈현지 교통
항공
엄청난 면적의 국가인 만큼 대부분 국내를 이동할 때도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크루제이로, 스프, 트랜스브라질, 리우 술 등의 항공사가 각 도시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유명 관광지인 리오데자네이로와 상파울로로 향하는 항공편은 무척 많은 편이다.

열차
전체 노선길이만 해도 3만 5천 킬로미터가 넘지만 열차 편수가 별로 없어 이용객들에겐 그리 환영받는 교통편은 아니다. 상파울로에서 산토스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상파울로까지는 약 8시간정도 소요된다.

버스
장거리 버스는 ‘로도비아리아’라는 버스 터미널에서 운영되며 이 정기노선이 전국에 뻗어 있다. 장거리 버스는 좌석의 등급과 직행, 완행인지에 따라 요금이 차이 나며 주요 도시에는 침대와 화장실이 설치된 ‘레이토’ 라는 고급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상파울로까지 4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