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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늠름한 모습의 능선과 산자락을 물들이고 있는 단아한 단풍을 만나고 싶거든 가리산을 가보자. 춘천과 홍천의 경계에 있는 가리산은 한마디로 품위 있는 산. 그런 탓에 해마다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여느 산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는 가리산만의 단풍 내음을 은근하게 그리고 여유롭게 느껴 볼 수 있는 산이다. 홍천에는 가리산의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의 단풍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 있다. 단풍색깔을 온전히 담고 흐르는 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여유로운 트레킹을 즐기면서 가을향취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골짜기인 용소계곡이 바로 그 곳이다. 용소계곡 트레킹은 여행 일정에 여유가 없는 여행객들 그리고 산행에 별 생각이 없거나 혹은 그 반대로 가리산 산행 후에도 아쉬운 느낌이 남는 여행객들을 위한 가을여행지로 제격.
 
 
 
 등산코스
 
1) 역내리 - 천현리 - 가리산 휴양림 - 가삽고개 - 정상 - 천현리(10km, 4시간 소요)
2) 현내1교 주차장(입구) - 삼거리 - 정상 - 남릉안부 - 주차장
3) 현내1교 주차장(입구) - 삼거리 - 연곡사 - 소양강 -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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