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바다에서 맘껏 즐기는 제주 레포츠는 산악 오토바이, 카트 레이싱, 승마 체험뿐 아니라 요트 타기, 윈드서핑과 제트보트까지 그 다양함에 있어 국내외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산악 오토바이라 불리는 ATV(All Terrain Vehicle)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천후 레저 스포츠로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긴다. 작동하기도 간단해 누구나 5분 정도의 안전 교육을 받으면 ATV의 매력에 푹 빠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또 폭우만 아니라면 비 오는 날 더욱 재미있는 라이딩이 가능하다.
광활한 제주도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승마도 좋다. 너른 들판을 말을 타고 달려 나가면 숨통이 확 트이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좀더 짜릿한 스릴감을 원하다면 ‘카트 레이싱’은 어떨까. 시속 50~80km로 느껴지는 체감 속도는 스릴과 환희를 느끼게 해준다. 또 제주만큼 하이킹을 즐기기 좋은 곳은 없다. 해안도로 곳곳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구비되어 있을 만큼 제주도는 ‘하이킹 천국’이다. 제주를 일주할 경우 보통 3박4일 정도 일정을 잡는다.
제주의 바다를 즐기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요트는 좀더 특별한 휴가를 원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하다. 바다 위를 항해하는 동안 요트 위에서 선탠을 즐기기도 하고 선상 낚시를 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요트에서 아름답게 지는 해와 붉은 노을을 감상하며 즐기는 저녁 식사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바다 위를 45노트(약 80km)로 달려 나가는 보트도 스릴 만점. 보트 탑승 층에 따라 스피드나 난이도를 달리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나 노인도 탑승이 가능하다.
가는 법 항공으로 제주도로 가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김포에서 제주로 들어가는 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에어, 한성항공이 있다. 약 1시간 소요.
가격 ATV는 기본 코스가 2만5,000원, 그외 코스는 4만~10만원선이다. 승마는 10분 기본 코스가 1만1,000원이고 20분 더블 코스는 2만5,000원.
신양해수욕장에서는 마니아들에게 각광받는 윈드서핑 체험뿐 아니라 스킨스쿠버,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중문해수욕장도 파도가 크고 센 편이어서 서핑하기에 좋다. 한라산은 험준하고 가파른 지형으로 하이킹 고수들에게 매력적이다. 또한 해발 고도에 따라 10℃까지 차이가 날 정도로 온도 차이가 심하고 수시로 안개가 덮힌다. 빼어난 절경과 거친 산을 정복하는 것은 쉽게 경험할 수 없어 더욱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