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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곳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이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바다라고 한다면,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은 조용히 생각에 잠길 수 있는 바다이다. 고려 말엽 하륜과 조준 두 사람이 은거하였다고 해서 붙여진 하조대가 근처에 있어 '하조대 해수욕장'이라 이름 붙여졌다. 해수욕장 왼편에는 흰등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특히 기암괴석과 어울린 절경의 해안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속초에서 강릉으로 7번 국도를 타고 30분 정도 남하하면 왼편 해안가에 위치
고래불 해수욕장
모래찜질 할 수 있는 곳
고래불 해수욕장은 백사장의 모래알이 굵고 몸에 붙지 않아 여름철 모래찜질 장소로 자주 이용된는 곳!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수심도 2m 안팍이어서 가족 피서지로도 적합하다. '고래불'이란 이름은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 선생이 시를 읊으며 유년시절을 보낼 때, 상대산에 올라가니 해수욕장 앞바다의 고래가 하얀 분수를 내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불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강릉,삼척,울진을 지나 병곡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젊음을 발산하는 곳
하루에 1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의 해수욕장. 관동 8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경포대 해수욕장은 푸른 소나무가 해변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신비스런 매력을 발산한다. 경포대 해수욕장에는 편의시설과 횟집, 유흥시설이 잘 형성되어 있어 놀거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곳!
고속도로 강릉 I.C로 나간 다음, 강릉 시내로 들어가 오죽헌과 선교장을 지나면 경포대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대한 8경의 하나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해운대 해수욕장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 해수욕장의 남쪽해안 끝에 소나무로 뒤덮인 동백섬은 외국인들의 조깅코스나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유명하다. 해운대는 달빛과 어우려진 밤바다의 풍경이 특히 아름다워 예로부터 대한 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 해수욕장, 온천이 함께 있어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구서 I.C에서 도시고속국도로 갈아타면 수영만 빠지는 길. 원동I.C에서 해운대 방향 간선도로를 만난다. 달맞이 고개에서는 언덕만 내려오면 바로 해운대 온천이 밀집된 지역이다.
네티즌이 다녀온 거기
추암 촛대바위에서 바라보는 일출 >>
바다에 일부러 꽂아놓은 듯 뾰족하게 솟아있는 촛대바위는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을때 그 경승에 취해 '능파대' 라 부르기도 했다네요. 이곳의 해돋이는 애국가에 소개될 정도로 기막힌 광경이랍니다.
달맞이 고개에서 보는 달 >>
말 그대로 해운대의 달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해운대 해변에서 보면 바다와 접한 왼쪽 언덕너머로 차들이 딱정벌레처럼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부산에서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이름난 곳이에요. 특히, 밤이면 해운대의 야경과 최근 바다위 다리로 화려하게 빛나는 광안대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좋아요.
경포 해수욕장 먹거리/숙박>>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초당 순두부 마을이 있다.초당마을에 들어가면 '원조' 의 이름을 딴 순두부집만 해도 스무 곳이 넘는다. 그 중에서도 다른 곳보다 '초당 할머니 순두부집'이 진짜 원조. 이곳의 순두부는 양념이 안 된 멀건 순두부처럼 보이지만 그 단백한 맛과 고소함이 입가를 떠나지 않는다.| 문의 초당할머니 순두부 033-652-2058
원조초당 순두부 033-652-2660
숙박 경포대 해수욕장(민박) 033-662-3639 / 효산 경포 콘도미니엄 033-652-2881~6 / 경포비치관광호텔 033-644-2277 / 강릉한옥펜션 휴심 033-642-5075
해운대 해수욕장 먹거리/숙박>>
국내 최대라고 알려진 민락동 회센터에서는 회를 푸짐하고 싸게 먹을 수 있다. 회를 푸짐하게 먹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민락동 회센터 1층에서 자신이 먹을 횟감을 골라 계산하면 손질까지 다 해준다. 튀김과 각종 해산물을 더 먹고 싶은 사람들은 아예 횟집에서 모듬회를 주문하면 매운탕과 밥까지 모두 나온다. | 문의 민락회타운 10F 대어 051-758-2860
숙박 메리어트 호텔 051-743-1234 / 파라다이스호텔 051-742-2121 / 해운대 글로리 콘도 051-746-8181~5
울릉도
망망대해에 떠오른 무릉도원을 가다
울릉도는 신비로운 섬이다.섬 바깥쪽에 펼쳐져 있는 높은 절벽은 사람을 주눅 들게 만들다가도, 섬 깊은 곳에서 태고적 모습을 한 원시림은 문명의 이기에 지친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 보듬어 준다.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그 투명함에 홀려 뛰어들고 싶은 깊은 바다와 싸한 박하향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바람은 섬에 머무는 내내 몸을 휘감아 돌며 마음을 사로잡는다.
울릉도 관광은 도동에서 시작해 도동에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 아침 포항과 묵호에서 1,000여명의 관광객을 실은 여객선이 이곳 도동항에 도착한다. 도동에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숙박시설과 식당이 밀집되어 있다.도동의 번잡함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은 저동이 맘에 들 것이다. 저동은 어업전진기지로 울릉도 항구의 면모와 이곳 주민들의 살아가는 꾸밈없는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 여름부터 겨울까지 오징어잡이배 덕에 밤에도 대낮처럼 환하다.
울릉도에서 가장 따뜻한 남쪽인 남양은 사자 바위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일몰 광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일몰은 투구 모양을 한 투구봉과 사자 바위 뒤편 능선 정상에 있는 일몰전망대에서 보는 것이 좋다. 남양의 산에는 주상절리가 만들어낸 재미있는 모양의 산비탈이 있고, 바다에는 동글동글한 자갈로 된 몽돌해수욕장이 있어 산으로, 바다로 돌아가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다음 코스인 현포와 추산이 있는 울릉도 북면은 도동에서 1시간가량 차로 이동해야 하는 꽤 먼 거리에 있다. 그런데도 이 곳을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은 건 그 청명한 바다빛깔 때문이다. 너무도 투명한 나머지 빛의 각도에 따라 때론 한없이 검게, 때론 에메랄드빛으로, 마음마저 투명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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