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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것만 골라 빠짐없이 짐을 꾸리는 것에서부터 신혼여행은 시작되는 법. 커플만의 달콤한 시간을 위해 유난히 가져가고 싶은 것들이 많은 신부를 위해 준비했다. 가방 스타일에 따른 신혼여행 짐 싸기 노하우부터 가방 컬렉션까지 완벽하게 짚어본다.
어떤 가방을 가져갈 건지부터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지, 심지어는 첫날밤을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소품은 챙겼는지…. 짐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빠짐없이 체크하는 것은 커플에게 남은 또 하나의 숙제. 여행의 설렘과 낭만은 짐 꾸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알맞은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다. 각자의 트렁크와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빅 사이즈 숄더백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
짐이 많고 적음에 따라 트렁크의 크기를 조절하거나 세컨드 백을 한 개 더 마련하기도 한다. 현지에서 사용할 가방은 작고 가벼운 것으로 준비한다.
떠나기 전 작은 부분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 것들도 막상 현지에서는 주요할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리스트 작성과 검토를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어느 가방에 어떤 물건이 들어 있는지도 꼼꼼히 기억하는 것도 잊지 말자.
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옷은 날짜별로 착장을 맞춰 최대한 구김이 가지 않는 소재로 챙기는 것이 관건. 반바지와 티셔츠는 세로로 길게 말아 가방 제일 안쪽이나 옆에 넣는 것이 실용적이며 아침저녁은 쌀쌀할 수 있기 때문에 얇은 점퍼나 카디건도 챙겨야 한다. 또 로맨틱한 디너를 위해 신부는 화사한 원피스, 신랑은 캐주얼한 정장 셔츠를 반드시 준비한다. 이때 한 번만 접어 가장 안쪽에 넣거나 돌돌 말아 싸면 되는데, 티셔츠나 유산지를 함께 넣고 말면 구김이 덜하다. 옷을 먼저 수납한 다음 양말과 속옷, 수영복 등은 지퍼 백에 포장해 빈 자리를 채운다. 동남아 리조트로 떠나는 경우 해양 스포츠를 위한 가벼운 아쿠아 슈즈나 비치 샌들은 필수. 신혼부부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인 스니커즈, 격식을 위한 포멀한 캐주얼 구두 하나쯤도 챙기면 좋다. 여분의 신발은 각각 주머니에 담아 포장한다. 라피아 소재의 모자는 의외로 공간을 넓게 차지하는 경우가 많으니 챙이 접혀 잘 구부러지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 화장품은 신랑용, 신부용을 따로 모아 포장하거나 여행용 패키지를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허니문 베이비를 원하지 않는다면 콘돔이나 먹는 피임약 같은 간단한 피임 용품을 준비하는 것 또한 신부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왼쪽) 위에서부터 화이트와 핑크 컬러 뷰티 트렁크 가격미정 글로브트로터 by 러브로스트.
화이트 캐리어 106만8000원 쌤소나이트. 화이트와 핑크 여행 가방 가격미정 글로브트로터 by 러브로스트.
옐로와 브라운 컬러의 빅 사이즈 여행가방 가격미정 글로브트로터 by 러브로스트.
Part 1 가방 스타일별 짐 싸기 노하우
Must Have Trunk
짐을 한가득 넣어도 끄떡없을 것 같은 트렁크는 신혼부부별로 하나쯤은 반드시 챙겨 가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 다양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케이스의 종류에 따라 하드와 소프트 타입 중에서 알맞은 것을 고르고 기내 반입이 가능한 크기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하드 케이스는 단단한 것이 특징으로 짐을 보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많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소프트는 두꺼운 천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더 많은 짐을 넣을 수 있다. 비교적 실용적인 소프트 케이스가 인기가 많지만 신부들의 경우 디자인이 돋보이는 하드 케이스도 많이 찾는다고.
인천공항 시스템상 기내용은 17~21인치의 트렁크이며, 그 이상을 준비할 경우 수화물로 부치는 것이 편하다. 트렁크를 선택할 때에는 방수 기능과 충격에 얼마나 강한지 내구성을 꼼꼼히 따져야 하며, 내부 수납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트렁크 짐을 쌀 때는 하루 전날 떠나는 여행지를 고려해 커플만의 리스트를 작성해 하나하나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 투명한 지퍼 백과 파우치는 여분으로 많이 챙길 것. 젖은 물건이나 빨랫감도 분리해서 수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명해서 내용물 확인이 쉬운 것도 하나의 이유다. 마지막으로 여행 가방의 공간은 같은 짐이라도 출발할 때보다 돌아올 때 훨씬 부족한 것이 당연지사. 따라서 출발할 때부터 어느 정도 여유 공간을 남겨두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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