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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지

부산 여행 - 맛집

solarwind 2008. 6. 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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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당일 부산 여행 스케줄

시내 여행 코스| 부산의 시내 곳곳을 돌아보는 볼거리 많은 코스
08:30 서울역 출발 11:10 부산역 도착, 도보로 초량동 외국인 거리, 상해거리로 이동 12:30 지하철로 남포동으로 이동 12:50 자갈치시장, PIFF광장, 국제시장 골목 구경·쇼핑 15:00 해운대 방향으로 지하철로 이동 15:40 해운대해수욕장 17:30 달맞이 고개 19:30 부산역으로 이동 20:30 부산역 도착

시외 여행 코스| 번잡하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코스
08:30 서울역 출발 11:10 부산역 도착, 지하철로 해운대로 이동 12:00 부산 시립미술관 또는 BEXCO, 14:00 달맞이고개로 이동, 추리문학과 16:00 택시를 타고 대변항으로 이동, 대변항 항구 구경 18:00 택시를 타고 해운대로 이동, 해운대에서 지하철로 환승 19:30 부산역 도착
 
 
 
 
 
 
 1 초량동 상해거리, 외국인 거리
부산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다. 130여 년 전부터 배를 타고 들어온 중국인 상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르고 있는 화교의 집단 거주 촌이다. 상해 문을 시작으로 하는 화려한 홍문들에서 중국 냄새가 물씬 난다. 양고기, 만두를 판매하는 중국 식당과 중국식 과자를 판매하는 과자점, 한약 상, 차 전문점 등 볼거리가 쏠쏠하다. 지금은 러시아 사람들도 합세해 거리에는 한자와 러시아어 간판이 즐비하고 한쪽에선 중국어, 다른 한쪽에선 러시아어가 들리는 재미있는 거리구경을 할 수 있다. 문의 051-441-3121

최고의 맛집은? 신발원 50년이 넘은 중국식 전통 빵집. 시아버님이 시작한 이후 며느리가 2대째 이어가고 있는 역사의 맛이다. 주 메뉴로는 고기만두와 '공갈빵', 그리고 이름이 낯선 '커빙'등이 있는데, 가격은 모두 400~800원 사이다. 빵집이라기보다는 중국식 만두와 빵이 고루 팔리는 전문점으로, 이 거리를 오가는 중국인들은 아침 식사 때문에 이곳을 찾기도. 특히 크루와상처럼 생긴 과자를 콩국에 넣어 먹는 콤보 메뉴는 2500원선으로 인기. 고기 만두의 맛도 수준급이니 역에서 내려 출출한 속을 이곳에서 일단 달래 보는 것도 좋을 듯. ● 051-467-0177 / 초량동 상해거리 화교학교 앞
 
 
 
   2 해운대
여기서 해운대는 BEXCO와 시립미술관을 포함한 해운대 일대를 말한다. 여름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드는 휴양지답게 숙박시설과 오락 시설이 즐비하다. 외국 관광객들의 명품쇼핑을 도맡는 파라다이스 호텔의 쇼핑가를 비롯, 서울의 패션 피플 뺨치게 차려입은 모습들도 눈에 띈다. 여기가 부산인지 서울인지 의심이 간다면 바닷가로 눈을 돌리라. 해운대 요트 경기장을 천천히 오가는 요트 인들과 백사장에 노니는 연인들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 요트 경기장은 이국적인 요트를 풍경으로 사진 찍기 좋다. 지난 해 '샤갈'전을 유치했던 시립미술관이나 '달리'전을 유치했던 BEXCO도 둘러볼 것.

최고의 맛집은? 금수복국 이제는 서울에서도 맛을 몰 수 있는 '금수복국'. 그래도 맛이라면 역시 본점이 원조일 듯. 부산 주당들의 속을 아침마다 책임지는 복국 한 그릇은 먹어 본 자만이 그 맛을 안다. 뽀얗고 맑은 국물에 담긴 오동통하고 질이 좋은 복이랑 미나리의 향을 맡다 보면 입구까지 늘어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인파를 이해하게 된다. 복국은 한 그릇에 --원이며 그 밖의 메뉴로는 -, -등이 있다.


 
 
 
 
 문의 051-742-3600 / 은복지리 7000원, 밀복지리 1만3천원, 까치복지리 1만7천원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맞은 편



3 달맞이고개
해운대에서 택시 기본요금 거리인 달맞이 고개는 쉽게 말해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라 보면 된다.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의 모양새는 열다섯 번 굽어 진다하여 15곡도(曲道)라 불린다. 고급 주택가였던 이곳이 이제는 멋진 카페들과 미술관 등의 문화 시설이 밀집된 독특한 거리로 자리를 잡아 해맞이, 달맞이를 위한 최상의 산책로로 꼽힌다. 한가하게 달맞이고개를 거닐다보면 베버리 힐스의 고급주택가를 연상케 하는 건축물들과 바다의 풍광이 어울 어져서 한폭의 모던한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최고의 쉼터 추리문학관 국내 유일의 사립 전문 도서관인 이곳은 추리 문학의 보급, 발전을 위해 지어졌다. 추리 문학서를 비롯한 도서 보유규모가 3만 5천 여 권에 이르고, 총 다섯 개의 층으로 나뉜 문학관 내에는 유명 문호들의 사진이나 각종 자료, 전망이 좋은 열람실과 컴퓨터 시스템 등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추리문학의 밤'이나 '추리 문화학교'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기획,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할 것. .
문의 051-743-0480 / 입장료 4천원, 커피 또는 차 1잔 무료 제공 / 달맞이 고개 알렉산더 카페 옆 골목 200m 직진


4. 대변항
엄밀히 말해 부산은 아니다. 해운대나 달맞이 고개에서 택시요금에 웃돈을 주고 30분은 달려야 갈 수 있는 외곽 지역이다. .한적한 포구와 항구의 풍경이 남쪽 포구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해운대나 광안리의 복잡함이 못마땅한 이들에게 권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봄이면 멸치잡이가 한창이 곳으로 싱싱한 멸치 회를 맛 볼 수 있다. 멸치배가 들어오는 아침 9시 이후에 싱싱한 멸치를 그물에서 터는 멋진 광경도 볼 수 있다. 또, 매년 4월에는 멸치 축제도 열린다.

최고의 맛집은? 동백횟집 대변항으로 들어오는 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횟집으로 싱싱한 멸치회 맛을 보장 하는 곳. 입에 착 감기도록 양념을 한 멸치 회는 비릿한 맛을 잘 잡아주어 식사로든, 안주로든 손색이 없다. 일행이 많다면 멸치 찌개를 권하는데, 여기에 소주 한잔 곁들여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아담한 어촌 마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문의 051-721-2509 / 멸치회 2만원, 멸치찌개 2만원 / 대변항 한가운데 위치


5.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로 인해 바다의 풍광이 예전 같지 않지 않지만 홍콩의 야경같이 화려한 맛은 더해 졌다. 여름 인파에 가려 졌던 광안리도 봄에 다시 찾으면 그 맑은 물빛이 한가로이 반겨준다. 광안리 해안의 전망이 좋은 카페나 광안리 진입에 이어지는 남천동의 쇼핑 상가를 구경하다 보면 회 한 접시 먹기에 딱 좋을 만큼 출출해 진다.

최고의 맛집 민락회타운 87호 밀양상회 예전에는 외부인들이 많이 이용했지만 저렴한 회 값에 부산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한다. 빼곡히 줄지은 회 집들 가운데 유독 에디터의 발길이 멈춘 '밀양상회'은 친절한 주인아주머니의 인심이 압권이다. 고만 고만한 맛 집들이 몰려 있다면 친절한 서비스가 있는 곳을 골라 가는 것이 비결. 주 메뉴는 -,-이며 가격대는 -원 내외. 문의 051-761-1127 / 광어(양식) 1kg 1만원, 참돔 1kg 3만원, 양념값 1인 4천원


6. 남포동 국제시장
부산의 남대문 시장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일본 수입품과 캐릭터 상품들이 다량 유통 된다. 도떼기시장,. 깡통시장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는 60년의 역사와 함께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고, 구석구석에는 수십 년 된 맛 집들이 즐비하다. 대형 쇼핑몰들이 들어섰어도 인파가 여전히 북적이는 이곳은 수제 헤어핀이나 일제 과자나 팬시 용품 등 아기자기한 아이템 쇼핑에 좋다. 부산 오뎅을 비롯한 길거리 음식이 다양하여 쇼핑 중 눈요기 입요기를 돕는다.

최고의 맛집 18번 완당집 중국식 완탕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완당이라는 탕을 파는 분식집. 밀가루를 얇게 펴서 아주 적은 양의 고기를 감싸서 육수에 말아 먹는데 수제비와 아주 작은 고기만두를 먹는 듯하다. 완당집의 역사는 무려 57년. 국제 시장이 1945년 광복과 함께 생겨났으니 이 곳 완당집도 국제시장과 그 역사를 함께한다. 그 간 변치 않은 맛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손님 층을 확보한 부산의 명소.
문의 051-245-0012 / 완당 4천원, set 1(완당+김초밥+유부초밥) 6000춴 / 부산극장 맞은 편 제일극장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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